지아이롱제비티 유산균 ‘GB102’, 비만약 요요 막는다

최은지 2026. 4. 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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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롱제비티가 자체 개발한 유산균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 투여 중단 후 나타나는 요요현상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지아이이노베이션 관계사인 지아이롱제비티는 자사 유산균 'GB102'의 비만약 병용 시 체중 감량 증대 및 요요 방지 효과를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진은 비만 생쥐 모델을 통해 유산균 후보를 평가한 결과, GB102가 단독 투여 시에도 체중 증가 억제 및 혈당 조절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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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P-1 병용 시 감량 효과 증대·요요 억제
근감소 없이 에너지 소비량 유의미하게 증가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 게재 및 특허 확보
자체개발 유산균 균주 리모시락토바실러스 퍼멘텀 효능 작용기전. [지아이롱제비티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지아이롱제비티가 자체 개발한 유산균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 투여 중단 후 나타나는 요요현상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지아이이노베이션 관계사인 지아이롱제비티는 자사 유산균 ‘GB102’의 비만약 병용 시 체중 감량 증대 및 요요 방지 효과를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서울아산병원 및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권미나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비만 생쥐 모델을 통해 유산균 후보를 평가한 결과, GB102가 단독 투여 시에도 체중 증가 억제 및 혈당 조절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GLP-1 비만약과 병용 투여할 경우 GLP-1 단독 요법 대비 체중 감소 효과가 더욱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약물 투여 중단 이후 발생하는 요요현상과 혈당 반등을 완화하는 효과도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근육 감소 없이 전신 에너지 소비량이 유의미하게 증가한 점이 특징이다.

대사체 분석 결과 GB102는 다른 균주와 달리 에너지 소비 및 근육 보존과 연관된 숙신산(succinic acid) 및 아르기닌(arginine) 대사에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균주인 ‘리모시락토바실러스 퍼멘텀(Limosilactobacillus fermentum)’은 현재 한국, 대만, 중국, 일본 및 호주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지아이롱제비티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먹는 유산균으로 GLP-1 치료의 한계를 보완하는 병용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건강기능식품과 대사질환 관련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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