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이언주 “이원택 감찰 부실, 전화 몇 통하고 정리해 면죄부 모양새…정청래와 가까울수록 더 엄정하게 멀수록 더 소명할 기회줘야”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를 바랍니다.
*
- 이원택 감찰 부실 진행··· 전화 몇 통하고 정리해, 면죄부 모양새
- 정청래와 가까울수록 더 엄정하게 멀수록 더 소명할 기회줘야
- 김용 사건, 2022년 검찰 1차 수사팀에서 무혐의 결정 상태··· 윤석열 취임 후 2기 수사팀이 수사 방향 바꾼 것
- 김용 판결은 공소 취소해야될 사안
- 송영길 주소지는 인천 계양··· 김남준 대변인과 겹쳐, 민주당에서 전략적 판단해야
- 송영길 위상과 정치적 자산으로서 가치 생각할 때 최소한의 예우는 필요해
- 송영길, 장기판의 말처럼 여기저기 넣을 수는 없어
■ 프로그램명 : 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 방송 시간 : 4월 14일(화) 12:20~14:00 KBS 1라디오 97.3MHz
■ 진행 : 윤인구 아나운서
■ 출연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
https://youtu.be/MPCbUE7MIHk
▷ 윤인구 : 6.3 지방선거를 50일 앞두고 광역단체장 대진표 속속 나오고 있죠.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이언주 의원과 함께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이언주 : 네, 안녕하세요.
▷ 윤인구 : 오랜만에 뵙습니다.
▶ 이언주 : 잘 어울리세요, 조끼가.
▷ 윤인구 : 아니, 의원님이야말로 잘 어울리시는데 꽃이, 빨간 꽃이 화사하게.
▶ 이언주 : 너무, 너무 어색하긴 한데.
▷ 윤인구 : 우리가 할 얘기는 그렇게 화사하지 않은 얘기 같아서 조금 안타깝기는 합니다만 지금 국외 상황부터 좀 살펴보고 가야 될 것 같아요. 마침 또 우리 이언주 의원께서는 기업 임원도 하셨고 그 기업이 또 S-OIL이었단 말이에요.
▶ 이언주 : 네, 사우디 아람코 전사죠.
▷ 윤인구 : 그래서 유가 문제 관련해서 굉장히 또 관심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또 미국이 역봉쇄, 호르무즈 해협을.
▶ 이언주 : 저는 어느 정도 예상했어요, 사실은. 저쪽으로 들어가는, 그러니까 이란이 봉쇄하는 것도 그렇지만 결국에는 자충수가 될 수밖에 없거든요. 자국으로 들어가는 모든 물량 그리고 식품, 가공, 공산품 이런 것들을 입구에서 막아버리게 되면 견딜 수가 없게 되죠. 당연히 그런 작전을 펼 수밖에 없게 되는 건데요. 그런데 어쨌든 이런 걸 떠나서 예를 들어서 지금 휴전 중이니까 또 거기에 기뢰를 제거해야 되니까 기뢰를 제거해 달라라고 하니까 이란 쪽에서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 그러니까 이란이라는 정부가 지금 보면 미국이 협상하고 있는 상대하고 또 혁명수비대하고 이게 다 통제가 서로 안 되는 굉장히 황당한 상황인데 어쨌든 보면 신정 국가라고는 하지만 상행적으로 신정 체제의 우두머리가 교주 같은 사람이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보면 혁명수비대가 사실상 지금은 그래서 군사 독재 상황으로 가고 있다라고 봅니다.
▷ 윤인구 : 지금 누가 지도자냐인지도 약간 좀 불분명한 것 같아요.
▶ 이언주 : 그럼요. 지금 의사결정권자가 도대체 누구냐. 그래서 혁명수비대가 무스타파를 내세워서. 그런데 사실은 의식 불명이라고 추정되고 있는데 그 사람을 내세워서 여러 가지 뒤에서 모든 것을 결정하고 있는 그런 군부 엘리트 독재 체제로 간 걸로 그렇게 추정이 돼요.
▷ 윤인구 : 그런데 그들의 상황은 그렇다 치고 지금 우리의 걱정은 원유 수급이 제대로 될 것이냐.
▶ 이언주 : 그렇죠. 그러면 결국에는 이게 휴전이 성사가 돼도 상당히 불안정한 상태가 유지되고 이번에 사람들이 봤잖아요. 여기 호르무즈 해협에 얼마나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요. 그러면 이제 어떻게 되느냐. 항상 리스크가 있는 곳이 되기 때문에 당연히 기업들은 앞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서 수송되는 원유 수송로를 다 대체하는 쪽을 중장기적으로 모색을 할 거고요.
▷ 윤인구 : 너무 위험 부담이 크다.
▶ 이언주 : 네. 그리고 물류비가 그렇게 되면 돌아가게 되잖아요. 그래서 예를 들어 사우디 같은 경우도 수송관을 통해서 홍해로 원유를 다시 선적을 하게 되고 또.
▷ 윤인구 : 거기도 막아버리겠다는 거 아니에요?
▶ 이언주 : 그러면 어디로 가냐면 그 위에 수에즈 운하로 해서 지중해로 나와서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돌아서 와야 됩니다. 그러면 물류비가 배가 되고요. 또 그다음에 여기가 위험하기 때문에 지금 국제 보험료가 기하급수적으로 오르고 있는 중입니다. 이것은 어쩔 수가 없거든요. 그런데다가 문제는 물류비가 이렇게. 또 수에즈 운하가 운하잖아요. 그러니까 큰 배가 못 다녀요. 그러니까 작은 배로 쪼개서 쪼개서 담았다가 다시 또 합했다가.
▷ 윤인구 : 문제가 있군요. 옮겨 실어야 하는.
▶ 이언주 : 네, 그러니까 굉장히 많은 운송비가, 선적료가 거의 2배 이상 늘어나고 물류 자체가 경로가 길어지니까 또 물류비가 한 2배, 3배가 올라가는 거죠. 그래서 기름값은 계속 오를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런 원유가 이제 두바이유, WTI 그다음 브렌트유 이런 것들은 다 원유 스팟 마켓에서, 국제 트레이딩 마켓에서 거래가 되지 않습니까? 보통 싱가포르에 있는. 그러다 보니까 이게 어쨌든 세계 원유 시장에서의 지수들이 있어요. 그래서 그 지수가 올라가는 거라서 거기에 연동이 다 되거든요, 플러스알파로. 그러니까 올라갈 수밖에 없고요. 우리는 그걸 어느 정도 중장기, 그러니까 한 1, 2년 이상 오른 상태가 유지될 것이다라고 가정하고 모든 기업들도 지금 아마 경영 계획 같은 걸 짜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윤인구 : 대정부 질문하시는 것도 봤습니다만 그러면 우리 입장에서는 어떤 대책을 가져야 하는 거예요?
▶ 이언주 : 일단 단기적으로는 비축유 이건 스와프를 한다든가 방출한다든가 이렇게 해서 해결하고 해결하고 그다음에 대체 원유를 급히 확보하고 있죠. 그런데 이게 이제.
▷ 윤인구 : 다른 지역에 중동산 말고요?
▶ 이언주 : 네, 그렇죠. 그러니까 중동 같은 경우에는 말씀드린 것처럼 호르무즈가 아닌 홍해로 갖고 나온 게 지금 몇 번 선적이 됐어요. 그런데 대개 홍해로 나오는 건 우리나라 선박이 아니라, 국적선이 아니라 다른 나라 선박이 많이 지금 다니고 있기 때문에 그러면 또 그게 물류비 올라가요. 그런 데다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약간 경로가 길어지죠. 그리고 문제는 그럼 중앙아시아라든가 비슷한 중질유. 그렇죠? 중동산 원유하고 품질이 비슷해야 하잖아요. 아니면 이게 성분이 다르면 황 함유 성분이라든지 성분이 다르면 설비를 다 교체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설비 교체하는 데 어마어마한 대형 투자가 들어가기 때문에 당장은 어렵고 일단은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이라든가 이런 홍해를 통해서 돌아 나온다든지 그렇게 지금은 일단 하고 LNG 같은 경우는 그래도 대체 경로가 많이 확보가 돼 있는 상태입니다. 호주라든가 미국이라든가 또 여러 다른 나라에서 많이 확보가 돼 있어서 제가 알기로 LNG는 좀 괜찮은 편이에요. 그런데 어쨌든 원유가 문제인데 문제는 그거하고 나프타. 나프타가 사람들이 잘 언뜻 보면 비닐하고 플라스틱만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라 반도체를 세척하는 데 들어가는 기초 소재라든가 자동차의 기초 소재도 나프타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제조업에, 심지어 첨단 제조업까지도 사실 쓰이는 게 많아요. 헬륨가스 이런 것도 나프타에서 뽑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지금 어마어마하게 시장에서 가격이 올라가고 구하기가 힘들어요. 그런데 다행히 우리는 반도체 회사들이 대형 글로벌 회사들이니까 미리미리 다 확보를 어느 정도는 한 걸로 알고 있고 지금 대만의 TSMC 이런 데는 난리 난 걸로 알고 있거든요. 여하튼 이게 단기적으로는, 그런데 장기적으로는 제가 볼 때는 아까 말씀드린 설비 교체를 할 수 있도록 세제 혜택을 좀 줘야 돼요. 그래서 지금은 중질유 위주로 돼 있는데 경질유를 쓸 수 있도록 설비 교체를 할 수 있도록 좀 지원을 해준다든가 아니면 다른 대체 항로를 좀 더 많이 개발도 하고 아까 송유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동서로 지금 연결돼 있는 거에서 홍해로 나오잖아요. 그런데 그걸 예를 들면 사우디에서 오만이라든가 아랍에미리트 쪽으로 같이 공동 개발을 해서 송유관 공동 투자하는 프로젝트도 좀 검토해서 해야 되지 않는가 이런 여러 가지 전략을 아마 정부도 모색하고 있을 겁니다.
▷ 윤인구 : 이 얘기만 해도 오늘 시간이 다 모자랄 것 같습니다. 국내 정치도.
▶ 이언주 : 그럼 크게 보면 에너지 전환도 필요하죠. 그런데 그건 전기만 그런 거고요. 전기가 아닌 에너지 나프타 이런 건 어쨌든 우리 인류가 여전히 석유화학이나 정유가 굉장히 중요한 산업이다. 그게 또 철강하고 모든 제조업하고 연결돼 있다. 그러니까 우리가 어쨌든 지금 상황에서는 크게 보면 물가와 환율은 어느 정도는 오를 수밖에 없고 이걸 전제로 하고 많은 경제 계획들을 세우셔야 된다고 말씀을 드려야죠.
▷ 윤인구 : 이제 국내 정치 상황 좀 살펴보겠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지사 후보는 이원택 의원이 이제 최종 확정이 됐죠? 이걸 두고 뭐 말이 많습니다.
▶ 이언주 : 네, 이게 사실은 여기만 문제가 아니라 그 앞에 가장 유력하게 과반 이상 지지를 압도적으로 받고 있던 현역 도지사인 김관영 지사가 비상 징계로 하루아침에 자격 박탈이 되었는데.
▷ 윤인구 : 이게 그러니까 밥값을 누가 냈느냐의 문제인 거죠?
▶ 이언주 : 그런 거죠. 그래서 그때 바로 그렇게 하고 바로 이 사건이 일어난 거예요.
▷ 윤인구 : 선거법 위반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이게 문제가 되는 거죠?
▶ 이언주 : 그렇죠. 그러면 사람들이 생각할 때는 똑같이 좀 엄정하게 했었어야 되지 않느냐 이런 거죠. 그래서 이원택 후보에 대해서도 이 문제가 제대로 그러면 감찰이 되고 그래야 하는데 바로 이 일이 일어나고 다음 날 경선이 시작되는 날이었거든요. 그러면 이 경선을 우리 최고위원회 안에서 저 같은 경우는 이게 굉장히 심각하기 때문에 감찰을 제대로 하고 최소한 현장에 가서 감찰을 여러 사람들을 다 하고 조사를 하고 그러면 경선을 바로 다음 날 하는 것은 시간상 무리니까 하루 정도 연기를 한 상태에서 감찰 결과가 정확하게 나온 상태에서 경선을 해야 된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그냥 밀어붙여서 경선이 진행돼버린 거예요.
▷ 윤인구 : 그러니까 감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 이언주 : 네, 그래서 감찰이 제가 부실하게 진행이 된 상태에서 바로 이렇게 이 경선을 하는 것은 불신을 야기할 수 있다라고 얘기를 했었는데 그게 고의적이었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이게 일어나고 이 사건이 터지고 나서 바로 다음 날부터 경선이었거든요. 이렇게 되면 이게 감찰이 제대로 되겠어요? 그러니까 감찰이라는 게 전화 몇 통 하고 그냥 그걸로 이렇게 정리해서 별로 문제없다. 그런데 차라리 문제없다는 얘기라도 안 했으면 모르겠는데, 그러니까 감찰 진행 중이다 이렇게 얘기했으면 모르겠는데 그걸 무혐의처럼 얘기를 한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영향을 또 미치는 거죠. 그런데 또 언론이나 뉴스에서는 이 문제 수사받는 이런 문제들이 막 터지고 있는 와중에 당에서는 면죄부를 주는 것 같은 모양새가 돼버리면서 굉장히 지역이 혼란스러워지고 그 속에서 안호영 후보 입장에서는 이게 불공정한 경선이 됐다라고 주장을 하는 거죠.
▷ 윤인구 : 그럼 이언주 최고위원께서 보시기에는 김관영 지사에 대한 잣대와 이원택 후보자에 대한 잣대가 달랐다고 보시는 거예요?
▶ 이언주 : 그렇게 보이죠. 저는 그렇게 봅니다. 김관영 지사 같은 경우도 문제가 있죠. 당연히 문제가 있고 둘 다 문제가 있어요. 그게 자기가 직접 돈을 주고 안 주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 자리에서 그런 상황들이 벌어지고 그런 것들을 방치한 것 자체가 둘 다 문제가 저는 있다고 보는데요. 그러면 김관영 지사 같은 경우에도 그러나 이제 그 일이 터지고 나서 사실은 본인이 와서 해명을 하겠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우리가 본인이 직접 소명할 수 있는 시간이라든지 이런 것을 주지 않고 비상 징계를 바로 즉각적으로 해버렸거든요. 그 당시에도 제가 이런 것들은 신중하게 해야 되기 때문에 형평 문제가 생기니까 그래서 이거 최소한 본인이 와서 소명할 수 있는. 와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 시간을 주자라고 했는데 주지 않았어요. 그리고 끝났는데 저도 거기에 대해서는 나중에 받아들였는데 그게 끝나고 나서 유사한 사건이 또 터졌는데 그때는 이렇게 이거를 갖다가 경선을 그대로 강행하면서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또 이렇게 봉합이 빨리 돼버리니까 누가 보더라도 이거 형평에 좀 어긋나는 거 아니냐 하는 그런 의구심을 갖게 되죠. 그러면서 이런 것들이 지역사회에서 상당한 불신을 가져오기 때문에 제 얘기는 뭐냐 하면 그 당시에 감찰을 제대로 해서 한 하루 정도 연기를 하고 경선을 해서 그래서 만약에 간발의 차이로 떨어졌다고 하면 누가 거기에 대해서 문제를 삼고 목소리를 내겠어요. 그러니까 절차를 우리가 신중하게 다 밟는 게 되게 중요하다라는 거죠. 누가 이겨야 된다 이런 게 아니라요. 그런데 이렇게 뭔가 막 얼렁뚱땅 또는 뭐가 이렇게 어디서는 막 굉장히 세게 했다가 그다음에는 또 뭔가 봐주는 듯이 이런 느낌을 줘버리면 그러면 오해를 받는다는 얘기예요.
▷ 윤인구 : 이원택 후보가 정청래 대표랑 친한 게 작용을 한.
▶ 이언주 : 그런 게 오해를 받는 거죠.
▷ 윤인구 : 오해다? 오해를 받게 된다.
▶ 이언주 : 그런 오해를 왜 받냐는 거죠. 그리고 특보다. 누구는 특보이기 때문에 좋게 봐주고 이런 오해를 받으면 안 되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자기랑 가까울수록 더 엄정하게 하고 자기랑 멀수록 오히려 더 소명할 기회도 주고 하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 윤인구 : 안산갑으로 가보겠습니다. 지금 여기 나오고 싶어 하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아요. 김남국 대변인, 전해철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공식 출마 선언했고요. 그리고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도 어제 인터뷰에서 재보궐 선거 나가고 싶다라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김용 전 부원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아직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잖아요.
▶ 이언주 : 그거 같은 경우에는 사실 우리가 지금 보면 국정조사 특위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사건 제가요. 과거에 2022년 윤석열 취임한 직후까지만 해도 검찰이 1차 수사팀에서 무혐의 결정을 한 상태였어요. 그런데 취임하고 나서 다시 수사팀이 교체, 2기 수사팀이 들어오고 나서 갑자기 수사 방향이 바뀝니다. 그러면서 그전에는 문제가 없다, 이것은 유동규의 채무를 변제하는 용도였다라고 하던 진술이 바뀌고 그다음에 또 갑자기 구속이 되면서 이 사건이 굉장히 커져 버렸는데요. 이게 지금 국정조사 특위에서 조사를 하고 있는 사안인데 여기 보면 이게 역시 변제하던 그런 용도 아니냐라는 그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고, 그런 정황들이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문제가 있는 정황들이라든가 또 다른 사건이긴 하지만 지금 보면 대북송금 사건 이런 데서 보면 증거가 또 심지어 조작된 것들도 막 나오고 그러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것은 매우 심각한 검찰의 어떤 사건 조작 또는 그 이후에 다시 재수사를 하면서 진술을 막 바꾸는 것을 강요하다시피 한 것이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거 공소 취소해야 될 사안이다라고 생각하고요. 이거는 사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이번 국정조사 특위를 통해서 많은 국민들, 특히 우리 당원들이 김용 부원장은 좀 억울함이 있었다라는 것을 지금 다 많이 목격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정황을. 그래서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어디든 출마를 해서 명예를 회복하고자 하는 이런 게 아마 당연히 그런 생각이 들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이 들고 우리 당원들도 그렇게 아마 생각할 걸로 봅니다.
▷ 윤인구 : 그런데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데 공천을 받아도 되느냐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있는 것 같은데.
▶ 이언주 : 아니, 그러니까 정상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수사였으면 그 말씀이 맞는 얘기죠.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원래 무혐의 결정이 나왔던 것을 다시 수사팀이 교체가 되면서 굉장히 무리하게 진술이 바뀌고 했는데 그것을 지금 와서 국정조사 특위에서 해보니까 이 과정에서 진술이 바뀌고 하는 과정들이 굉장히 무리한 상황들이었고 이게 오히려 조작의 정황들이 막 드러나고 있다라고 하면 그것을 그러면 이 잘못된 것을 전제로 해서 우리가 아까 말씀하신 이런 어떤 사법 절차나 이런 절차들을 존중하는 것이 맞느냐라는 그런 얘기고요. 지금 말씀하신 그 얘기는 정상적인 경우에 해당되는 거라고 보고 어쨌든 본인이 자신의 어떤 정치적 도전 또는 명예 회복 이런 것들을 하려면 할 수 있다라고 우리 당원들은 아마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윤인구 : 그 부분은 존중해 줘야 된다는 말씀이신 거죠?
▶ 이언주 : 네, 저는 이번에 드러나는 것들을 보면 굉장히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 윤인구 : 송영길 전 대표가 또 오늘부터 미국 방미길에 오른다고 하는데 송 대표는 어디 나가시는 거예요? 출마를 이번 재보궐 선거를.
▶ 이언주 : 우선 그분은 주소지는, 사시는 곳은 계양이죠. 인천 계양이고 항상 거기서 살아오셨죠.
▷ 윤인구 : 처음에 계양에서 나올 의지를 보였던 것 같은데.
▶ 이언주 : 네, 그런데 지금 보면 청와대 대변인 하셨던 김남준 대변인하고 사실 겹쳐 있는 거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것은 우리가 전략적 판단을 당 지도부에서 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보는데요. 송영길 대표 같은 경우에는 사실 인천시장을 하시면서 상당히 전국적인 인지도가 또 있고 당의 대표도 하시고 이랬기 때문에 당에서 결정을 하시면 따르겠다라고 말씀도 하셨어요.
▷ 윤인구 : 지난번에 여기 나와서도 그렇게 말씀하셨거든요.
▶ 이언주 : 네, 그래서 계양을 해드리면 좋지만 만약에 그것이 전략적으로 김남준 대변인이 나가는 게 더 좋겠다라고 판단이 된다면 다른 곳으로 만약에 우리가 생각을 하게 된다면 그것은 그럴 수 있다. 다만 그분의 위상이나 어떤 정치적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생각할 때 최소한의 예우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 윤인구 : 그러니까 내 스스로 계양을 떠난다고 얘기할 수는 없다고 얘기를 했거든요, 지난번 출연하셔서는.
▶ 이언주 : 그러니까 당에서 요청을 해야 되는 거죠.
▷ 윤인구 : 그런데 당 지도부에서 지금 어떻게든 정리를. 이제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 이언주 : 이제 고민해야죠. 아마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논의할 텐데 그래서 최소한 계양을 해 드리면 좋지만 그게 어렵다면 저는 계양은 아니더라도 인천에 나가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윤인구 : 연수, 박찬대 의원이 인천시장 나오면서 빈 구.
▶ 이언주 : 지금 현재는 거기 한 군데 있는 거죠, 계양이 아니면. 그런데 그분을 예를 들어서 가장 안 좋은 게 우리가 당신은 거물이니까, 인지도가 높으니까 전국 어디든 갈 수 있잖아 이래서 마치 장기판의 말처럼 막 이랬다저랬다 여기저기 쑤셔 넣는 그런 모양새는 당사자한테도 굉장히 큰 실례고요. 유권자한테도 실례입니다. 예를 들어서 인천의 다른 지역은 유권자들이 그래도 시장 하셨고 정치적 위상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심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죠.
▷ 윤인구 : 시간이 다 돼서 여기까지만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유병언 일가 재산 환수 추적…검찰 ‘압류 선언’과 ‘지난 12년’
- 코스피 질주하자 ‘빚투’ 최고치 찍었다…고위험 투자 비상 [지금뉴스]
-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서 “독도는 우리 땅”…한국인 남성 체포 [현장영상]
- 트럼프 “이란 여성 시위자 8명 처형 취소, 감사”…이란 “가짜뉴스 현혹” [지금뉴스]
- ‘전분당 가격 담합’ 대상·사조·CJ제일제당 기소…“10조 원대 담합”
- “신짜오(Xin chào)” 기업인들 함께한 베트남 국빈 만찬 [지금뉴스]
- 복면 쓴 채 사다리 타고 돌격…이란, 선박 나포 장면 공개 [지금뉴스]
- SK하이닉스 37조 원 벌었다…영업이익률 ‘무려 72%’ [지금뉴스]
- 공연에 몰두한 나머지…15억짜리 바이올린, 무대 바닥에 ‘우당탕’ [잇슈 SNS]
- 농협중앙회장은 누가 뽑아야 할까? 농협 개혁, 첨예한 쟁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