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하나의 중국' 김정은 언급 첫 공개…북중 밀착 동향"

김아영 기자 2026. 4. 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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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최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방북 계기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하나의 중국' 언급이 처음으로 공개됐다며 북중이 밀착하고 있는 동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9∼10일 이뤄진 왕이 부장의 방북에 관해 "북중 간 굉장히 밀착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김정은 위원장이 '하나의 중국'을 얘기한 것이 그 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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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이 중국 외교부장·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통일부는 최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방북 계기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하나의 중국' 언급이 처음으로 공개됐다며 북중이 밀착하고 있는 동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9∼10일 이뤄진 왕이 부장의 방북에 관해 "북중 간 굉장히 밀착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김정은 위원장이 '하나의 중국'을 얘기한 것이 그 예"라고 말했습니다.

북한 매체에서 김 위원장이 '하나의 중국'을 언급했다고 보도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이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방북한 왕 부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우리 당과 정부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 입각하여 나라의 영토완정을 실현하며 공평하고 정의로운 다극세계 건설을 위한 중국 당과 정부의 모든 대내외 정책들을 전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왕이 부장을 각별히 예우했다며 "북중 간 관계가 복원되는 과정에서 각별히 교류협력과 소통이 강화되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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