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은 못 왔나…이경실, 의리의 환갑 파티 속 아쉬운 빈자리 [RE:스타]

[TV리포트=강지호 기자] 코미디언 이경실의 환갑을 맞아 평소 절친한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박미선의 빈자리가 아쉬움을 더했다.
조혜련은 13일 자신의 계정에 "경실 언니 환갑파티. 너무 의리 있고 행복했다. 우리 멋지게 같이 살아가자"는 말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이어 조혜련은 "진짜 의리의 개그맨들, 당신들이 있어서 행복하다. 모두 믿음의 동지들 늘 응원한다"고 기쁨을 전했다. 조혜련은 이홍렬, 이성미, 이경실, 정선희, 김지선, 김효진, 전영미의 이름을 언급하며 남다른 의리를 뽐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즐거운 이경실이 환갑 파티 풍경이 담겼다. 이경실의 이름을 활용한 재치 있는 삼행시가 담긴 현수막과 화목한 인증샷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가운데 아쉬움을 남긴 것은 유방암 투병 사실을 전했던 박미선의 부재였다. 평소 이경실과 절친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진 박미선은 이날 함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0일 이경실은 박미선과 박미선의 딸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당시 박미선을 보자마자 울컥했다고 밝힌 이경실은 "얼마 전 생일이었던 미선이, 생미역으로 국 끓여주니 다행히 맛있게 먹어줘 고마웠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1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전면 중단했던 박미선은 약 10개월 간의 치료를 거쳐 같은 해 11월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한결 좋아진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쉽지 않은 투병이었던 만큼 적극적인 활동 대신 조심스럽게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의리 가득한 코미디언들의 자리에 "서로 위해 주는 모습 너무 좋다",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란다", "세월이 참 빠르다. 축하드린다", "너무 멋진 의리다" 등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조혜련, 이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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