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김민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서 2개 대회 연속 우승·통산 4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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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 김민솔(20·두산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네 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6(총상금 10억 원)에서 시즌 2승 달성에 도전한다.
고지원도 김민솔처럼 지난 시즌 드림 투어에서 주로 뛰다가 지난해 8월 제주도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해 시드를 받았고 석 달 뒤 제주도에서 펼쳐진 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을 제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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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오픈 우승’ 김민솔, 강력한 우승 후보
‘디펜딩 챔프’ 방신실·고지원도 주목할 선수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 김민솔(20·두산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네 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6(총상금 10억 원)에서 시즌 2승 달성에 도전한다.
김민솔은 17일부터 사흘간 경남 김해의 가야CC(파72)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다.
12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막을 내린 iM금융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김민솔은 이번 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함께 통산 4승째를 노린다.
김민솔은 드림(2부) 투어에서 주로 뛰던 지난해 초청선수로 출전한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하며 시드를 받았고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단숨에 최강자의 반열에 올랐다.
김민솔은 “지난주처럼 차분하게 준비해 좋은 성적을 계속 거둔다면 신인상은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며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플레이한 적이 없지만 전장이 긴 만큼 자신 있게 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방신실(22KB금융그룹)도 주목해야할 선수다. 방신실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해 많이 설렌다. 지난해에 좋았던 기억을 되살려 올해도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다. 전지훈련 기간에 100m 이내 웨지 샷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고 쇼트게임 연습도 많이 한 만큼 타이틀 방어에 꼭 성공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시즌 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제주 폭격기’ 고지원(22·삼천리)의 선전도 기대된다. 고지원도 김민솔처럼 지난 시즌 드림 투어에서 주로 뛰다가 지난해 8월 제주도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해 시드를 받았고 석 달 뒤 제주도에서 펼쳐진 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을 제패했다.
올 시즌에는 이달 초 경기 여주에서 열린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더시에나 오픈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고지원은 “최근 퍼트 감각이 좋아서 우승하고 대상포인트 순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번 대회 코스는 전장이 길고 그린이 높은 편이라, 무리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공략하면서 퍼트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시즌 공동 다승왕을 수상한 이예원(23·메디힐)을 비롯해 2025시즌 대상 수상자 유현조(21·롯데)와 본 대회 최초로 2023, 2024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다승을 기록한 최은우(31·아마노코리아)도 우승을 향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코스는 지난해보다 66야드가 늘어난 6902야드의 긴 전장으로 설계돼 선수들의 화려한 장타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장이 길어진 만큼 파5 홀에서의 스코어 관리가 우승의 향방을 가릴 전망이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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