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279일만에 법정에서 대면
김호영 2026. 4. 14. 14:1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9개월 만에 법정에서 재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여론조사 수수 혐의 재판을 열었습니다. 이날 김 여사는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부부가 재회한 건 지난해 7월 윤 전 대통령이 구속된 이후 279일 만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여사가 검은 정장을 입고 등장하자 김 여사를 한동안 바라봤습니다. 김 여사의 증인신문이 진행되는 동안 윤 전 대통령은 김 여사에게 시선을 고정했는데, 옅은 미소를 짓다가 한 쪽 눈가를 훔치기도 했습니다.
반면 김 여사는 고개를 윤 전 대통령 쪽으로 돌리지 않은 채 정면을 응시했습니다.
증인신문은 김건희 여사가 대부분의 질문에 증언을 거부하며30여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여사와 공모해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명 씨로부터 2억 7000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재판부는 다음달 12일 변론을 종결하고 6월 중 선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채널A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