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눈앞에서 놓쳤다"...3시간 추격한 '늑구' 목격자의 한마디
조혜원 2026. 4. 14. 14:02
보도기사
탈출 첫날부터 수색 나선 시민
"사납지 않았다...배고파 보였다
대전 오월드 사파리를 탈출한 늑대 '늑구'를 직접 발견해 신고한 시민이, 눈앞에서 포획이 실패한 순간의 심경을 전했습니다.
탈출 첫날부터 6일 동안 자발적으로 수색에 나섰다는 강 모 씨는 "3시간씩 산을 돌며 찾았다"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강 씨와의 일문일답입니다.
Q. 늑구를 찾으러 직접 나선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동물을 원래 좋아해서 탈출 첫날부터 계속 찾으러 다녔어요. 친구들이랑 밤마다 산을 돌아다녔고, 뉴스에서 안 보인다고 해서 더 찾게 됐어요. 오늘은 저녁 먹고 할 것도 없어서 일찍 가보자 했는데, 사람 없고 차도 안 다니는 쪽으로 갔더니 바로 아래에 늑구가 있었어요. 보통 두세 시간씩은 계속 돌아다녔던 것 같아요."
Q. 포획 직전, 늑구를 놓쳤을 때 심정은 어땠나요?
A.
"'오늘은 잠 못 자겠구나' 싶었어요. 빨리 잡혀야 되는데..."
Q. 바로 눈앞에서 놓친 상황이라 더 아쉬웠을 것 같습니다.
A.
"엄청 아쉬웠죠. 진짜 바로 앞이었거든요."
Q. 직접 본 늑구의 상태는 어땠나요?
A.
"많이 말라 있었고, 배고파 보였어요. 그래서 마을 쪽으로 내려온 것 같아요."
Q. 위협적이거나 공격적인 모습은 없었나요?
A.
"전혀 없었어요. 사납지도 않았고 공격성도 하나도 없었어요. 그냥...강아지 같았어요."
Q. 현재도 수색이 진행 중인데,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A.
"안전하게 포획됐으면 좋겠어요. 오월드가 지금 화제잖아요. 늑구도 잘 돌아가서 오월드의 '스타'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Q. 당시 영상은 직접 촬영하신 건가요?
A.
"네, 제가 신고하면서 같이 보낸 영상입니다."
현재 소방당국은 드론 등을 활용해 늑구의 위치를 다시 추적하고 있으며, 추가 포획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납지 않았다...배고파 보였다
중구 무수동 일대에서 시민이 발견한 '늑구'
대전 오월드 사파리를 탈출한 늑대 '늑구'를 직접 발견해 신고한 시민이, 눈앞에서 포획이 실패한 순간의 심경을 전했습니다.
탈출 첫날부터 6일 동안 자발적으로 수색에 나섰다는 강 모 씨는 "3시간씩 산을 돌며 찾았다"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강 씨와의 일문일답입니다.
Q. 늑구를 찾으러 직접 나선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동물을 원래 좋아해서 탈출 첫날부터 계속 찾으러 다녔어요. 친구들이랑 밤마다 산을 돌아다녔고, 뉴스에서 안 보인다고 해서 더 찾게 됐어요. 오늘은 저녁 먹고 할 것도 없어서 일찍 가보자 했는데, 사람 없고 차도 안 다니는 쪽으로 갔더니 바로 아래에 늑구가 있었어요. 보통 두세 시간씩은 계속 돌아다녔던 것 같아요."
Q. 포획 직전, 늑구를 놓쳤을 때 심정은 어땠나요?
A.
"'오늘은 잠 못 자겠구나' 싶었어요. 빨리 잡혀야 되는데..."
Q. 바로 눈앞에서 놓친 상황이라 더 아쉬웠을 것 같습니다.
A.
"엄청 아쉬웠죠. 진짜 바로 앞이었거든요."
Q. 직접 본 늑구의 상태는 어땠나요?
A.
"많이 말라 있었고, 배고파 보였어요. 그래서 마을 쪽으로 내려온 것 같아요."
Q. 위협적이거나 공격적인 모습은 없었나요?
A.
"전혀 없었어요. 사납지도 않았고 공격성도 하나도 없었어요. 그냥...강아지 같았어요."
Q. 현재도 수색이 진행 중인데,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A.
"안전하게 포획됐으면 좋겠어요. 오월드가 지금 화제잖아요. 늑구도 잘 돌아가서 오월드의 '스타'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Q. 당시 영상은 직접 촬영하신 건가요?
A.
"네, 제가 신고하면서 같이 보낸 영상입니다."
현재 소방당국은 드론 등을 활용해 늑구의 위치를 다시 추적하고 있으며, 추가 포획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상제공=인스타그램 jun70795)
조혜원 취재 기자 | chw@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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