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6강 PO 프리뷰] 1패 떠안은 SK, 2승 노리는 소노

손동환 2026. 4. 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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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와 고양 소노가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소노는 '창단 첫 플레이오프'를 이뤘다.

김낙현(184cm, G)과 자밀 워니(199cm, C)가 언제든 소노 수비를 파훼할 수 있고, 안영준도 2차전에는 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소노의 공수 리듬이 2차전에는 흔들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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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와 고양 소노가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SK는 4위로 2025~2026 정규리그를 마쳤다. 홈 코트에서 6강 플레이오프를 시작했다. 그러나 현재 1패를 안고 있다. 2차전에는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소노는 ‘창단 첫 플레이오프’를 이뤘다. 그리고 ‘창단 첫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창단 첫 플레이오프 승리’를 이뤘다. 2차전 또한 승리를 꿈꾼다. 

# 예상치 못한 시나리오

[SK-소노, 2025~2026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결과 비교]
1. 점수 : 76-105
2. 2점슛 성공률 : 약 52%(16/31)-64%(16/25)
3. 3점슛 성공률 : 약 29%(11/38)-약 54%(21/39)
4. 자유투 성공률 : 약 79%(11/14)-100%(10/10)
5. 리바운드 : 29(공격 14)-34(공격 7)
6. 어시스트 : 19-25
7. 턴오버 : 10-14
8. 스틸 : 7-9
9. 블록슛 : 2-2

 * 모두 SK가 앞

SK는 안영준(196cm, F) 없이 1차전을 치러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쿼터 초반에 소노보다 앞섰다. 강한 수비와 빠른 공격으로 소노를 밀어붙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노의 에너지 레벨과 투지가 더 높았다. 이정현(187cm, G)과 케빈 켐바오(195cm, F)가 특히 그랬다. 두 선수가 2쿼터와 3쿼터에 폭발. 소노는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을 만들었다.

백업 멤버들도 제 몫을 다했다. 주전들은 벤치에서 힘을 비축할 수 있었다. 이래저래, 소노는 최상의 시나리오로 1차전을 마쳤다. 다만, 소노의 완승은 예상치 못한 시나리오였다.

# 1패 떠안은 SK, 2승 노리는 소노

[SK,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주요 선수]
1. 대릴 먼로 : 9분 18초, 15점(3점 : 4/4, 자유투 : 3/4) 3리바운드(공격 2) 1어시스트 1스틸 1디플렉션
2. 김형빈 : 28분 3초, 12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3. 알빈 톨렌티노 : 19분 55초, 12점(2점 : 4/5) 2리바운드(공격 1)
[소노,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주요 선수]
1. 이정현 : 27분 50초, 29점(2점 : 4/5, 3점 : 6/9, 자유투 : 3/3) 3리바운드(공격 1) 3스틸 1디플렉션
2. 케빈 켐바오 : 30분 46초, 28점(2점 : 3/5, 3점 : 6/9, 자유투 : 4/4) 6어시스트 5리바운드 1스틸
3. 이재도 : 14분 8초, 11점(2점 : 1/2, 3점 : 3/4) 3어시스트 1리바운드

SK는 분명 1차전을 완패했다. 하지만 SK의 힘은 분명 부족하지 않다. 김낙현(184cm, G)과 자밀 워니(199cm, C)가 언제든 소노 수비를 파훼할 수 있고, 안영준도 2차전에는 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SK의 가용 자원은 여전히 많다. 이는 높은 수비 에너지 레벨로 연결됐다. SK의 수비가 2차전에는 달라질 수도 있다는 의미.

한편, 소노는 1차전을 기분 좋게 마쳤다. 적지에서 경기를 치렀음에도, 소노 원정 응원단의 기운을 많이 받았다. 잠실학생체육관을 홈 코트로 여겼다.

다만, 1옵션 외국 선수인 네이던 나이트(203cm, C)가 4점에 그쳤다. 그래서 이정현과 켐바오의 공격 비중이 높았다. 또, 소노의 공수 리듬이 2차전에는 흔들릴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소노는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전희철 SK 감독-손창환 소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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