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수 픽은 ‘삼성그룹株’…삼성전기·삼성전자 나란히 순매수 상위권 [주식 초고수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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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4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기(009150), 오킨스전자(080580), 삼성전자(005930), SK스퀘어(402340)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은 오전 11시 기준 삼성전기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전일 기준 초고수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SDI(006400), 삼성전자, SK스퀘어,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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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신고가에도 순매도 1위

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4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기(009150), 오킨스전자(080580), 삼성전자(005930), SK스퀘어(402340)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은 오전 11시 기준 삼성전기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반도체 강세 사이클이 지속되면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종목으로까지 수혜가 확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SK하이닉스(000660)까지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메리츠증권은 최근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기존 59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본격화되는 인쇄회로기판(Embedded PCB) 시대에서 실리콘 커패시터와 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ABF) 기판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며 “그리고 언어처리장치(LPU) 공급망 편입을 통해 북미 내 전략적 위상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2위는 오킨스전자로 삼성전기와 마찬가지로 반도체 관련 종목이 차지했다.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전문 기업 오킨스전자는 번인 소켓, 프로브핀, 마그네틱 콜렛 등을 생산한다. 국내 메모리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전반적인 테스트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부분이 강점으로 꼽힌다.
김종배 현대차그룹 연구원은 오킨스전자에 대해 “LPDDR의 빠른 수요 확장과 더불어 SOCAMM 출시, CLT향 수요 증가로 인해 올해 실적 성장세는 매우 가파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HBM향 다이캐리어 소켓까지 확장성을 감안하면 명확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3위에는 삼성전자가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이날 주식 초고수들은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반도체 관련 종목에 베팅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3.36% 상승한 20만 7750원에 거래됐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중장기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 중이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에 대한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앞다퉈 올리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41조 13억 원이다.
SK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40만 원으로 보고 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장기 공급 계약은 시클리컬(경기 민감) 탈피의 기반이 될 것이다. 메모리 다운사이클에서도 기대 이상으로 비싸게 팔 수 있다는 논리가 주가에 반영돼야 한다”며 “미국·이란 전쟁이 안정화될 경우, 탄력적인 주가 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순매도 1위는 SK하이닉스다. SK하이닉스는 이날 8% 넘게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일 기준 초고수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SDI(006400), 삼성전자, SK스퀘어,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순이었다. 순매도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 삼성전기, 티엘비(356860), 현대차 등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박정현 기자 ka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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