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득점 잘 하는 선수였나? 동국대 유정원, 평균 4.2점→20.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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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원(192cm, G/F)이 놀라운 득점력을 발휘하고 있다.
유정원은 올해 경희대와 개막 경기부터 3점슛 4개 포함 26점을 올리며 자신의 대학농구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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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는 올해 4학년만 5명이다. 한양대는 4학년이 없는 것과 대조를 이룬다.
다만, 4학년 중에서 주축으로 활약한 선수는 한재혁 외에는 없다. 주로 식스맨으로 활약하던 선수들이다.
이 가운데 가능성을 보여줬던 유정원이 최고 학년이 되지 득점력을 자랑한다.
유정원은 대학농구리그 기준 한 경기 최다 득점은 2024년 4월 5일 성균관대와 맞대결에서 기록한 22점이다. 유일한 자신의 20점+ 득점이다. 그날 경기에서 나온 3점슛 4개도 개인 최다 기록이었다.
유정원은 올해 경희대와 개막 경기부터 3점슛 4개 포함 26점을 올리며 자신의 대학농구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 5경기 모두 최소 15점 이상 올렸다. 이 중 3경기에서 20점 이상 득점했다.
2학년 때는 4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3학년 때는 15경기 중 딱 한 번 나온 12점(2025.09.15 vs. 연세대)이 유일한 두 자리 득점 기록이었다.
유정원은 대학농구리그 학년별 총 득점을 살펴보면 36점(평균 3.3점 11G), 94점(8.4점 11G), 63점(4.2점 15G)이었다.
이번 시즌에는 5경기 만에 101점을 집중시켰다.
3학년까지 37경기에서 총 193점(평균 5.2점)을 기록했는데 이와 같은 흐름을 어이 나가면 10경기 만에 지난 3년 동안 쌓은 총 득점도 넘어설 수 있다.
유정원의 폭발적인 득점 밑바탕에는 3점슛이 자리잡고 있다. 유정원은 올해 3점슛 성공률 45.9%(17/37)를 기록 중이다. 평균 3점슛은 3.4개.
유정원은 1학년부터 차례로 3점슛 성공률 17.9%(5/28), 30.6%(11/36), 34.6%(9/26)로 점점 끌어올리고 있었고, 올해 절정의 감각을 발휘한다.
유정원이 2026년 내내 이런 득점 감각을 유지한다면 자신의 가치를 대폭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유정원은 올해 동계훈련 기간에 만났을 때 “이번 시즌 2번(슈팅가드)으로 뛸 거 같은데 돌파해서 빼주거나 득점을 올리고, 외곽에서 슛도 빵빵하게 잘 올라가서 잘 넣어줘야 한다”며 “슛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완벽한 기회가 아니면 잘 쏘지 않았다. 시도도 적어서 안 들어갈 가능성이 적었다. 우리 팀은 센터가 좋아서 돌아나와서 3점슛을 던지는 등 기회일 때 펑펑 던지려고 한다. 올해는 40% 이상 찍고 싶다”고 했다.
시즌 초반이지만, 유정원은 자신의 바람을 이뤄가고 있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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