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와 숙박을 한 곳에서…충북 청주에 체류형 관광시설 들어선다

충북 청주시가 15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민간자본을 유치해 체류형 관광시설 조성에 나선다.
청주시는 14일 유원지 및 테마파크 전문 운영업체인 조이와 ‘청주 아마존 아쿠아파크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관광민간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조이는 청원구 오창읍 일원에 물놀이와 레저, 숙박이 결합된 ‘청주 아마존 아쿠아파크’를 조성·운영한다. 이 업체는 시설 조성 외에도 관광시설 홍보와 지역 발전 기여, 청주시민 대상 할인 혜택 검토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절차 지원과 인허가 기간 단축, 인근 관광 자원과의 연계 사업 발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창읍 일대 면적 37만㎡ 규모로 들어서는 ‘아마존 아쿠아파크’는 대규모 복합 관광휴양시설로 꾸며진다. 사업비는 1500억 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수로풀, 인피니티풀, 유아풀 등 최신 물놀이 시설과 이용객이 직접 음식을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카바나 시설 등이 조성된다. 또한 K1Speed(카트 레이싱), 짚라인, 워터슬라이드 등 레저 시설과 관광호텔, 컨벤션센터 등의 체류형 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27년 착공해 2029년 상반기 개장이 목표다.
시는 이 시설이 운영을 시작하면 2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96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체류형 관광시설을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며 “KTX와 경부·중부고속도로, 청주국제공항 등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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