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강원 기초단체장 경선 12곳 중 8곳 공천, 4곳 결선행...본선 후보 13곳 확정

이정호 2026. 4. 1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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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원도당이 14일 기초단체장 경선지역 12곳 중 8곳의 본선 후보를 확정한 가운데, 철원·동해·삼척·횡성 등 4곳은 결선투표로 넘어가며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게 됐다.

3선 연임으로 출마가 제한된 동해·양양·화천·철원을 제외한 당 소속 현직 단체장 10명 중 6명은 공천을 확정했고, 박상수 삼척시장은 최종 경선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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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오전 도당 회의실에서 기초단체장 후보자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정호 기자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14일 기초단체장 경선지역 12곳 중 8곳의 본선 후보를 확정한 가운데, 철원·동해·삼척·횡성 등 4곳은 결선투표로 넘어가며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게 됐다. 이로써 단수추천 지역 5곳까지 포함해 당내 본선 후보는 총 13곳의 후보가 확정됐다.

현직 기초단체장의 경우, 이날 이상호 태백시장,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앞서 단수추천을 받은 원강수 원주시장, 이병선 속초시장, 신영재 홍천군수, 서흥원 양구군수 등 6명의 현직단체장은 본선행을 확정했다.

철원·동해·삼척·횡성은 당심과 민심을 각각 50%씩 반영하는 결선투표로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도당 회의실에서 지난 10~11일 이틀간 진행한 강원 기초단체장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은 18개 시·군 중 12곳에서 실시됐다.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강원지역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및 대리인 등이 14일 오전 국민의힘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1차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는 △춘천 정광열 △화천=최명수 △태백=이상호 △정선=최철규 △인제=엄윤순 △고성=박효동 △양양=김호열 △평창=심재국 등 8명이다.

결선투표는 △철원=김동일-신인철 △동해=김기하-최재석 △삼척=김동완-박상수 △횡성=임광식-함종국 등 4곳에서 치러진다.

3선 연임으로 출마가 제한된 동해·양양·화천·철원을 제외한 당 소속 현직 단체장 10명 중 6명은 공천을 확정했고, 박상수 삼척시장은 최종 경선을 치르게 됐다. 중앙당으로 이관된 강릉시장 선거는 17~18일 경선을 진행, 이르면 내주 중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김명기 횡성군수와 최명서 영월군수는 앞서 후보자 추천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결선투표는 1차 경선과 동일하게 책임당원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오는 17~18일 진행되며, 결과는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 이철규 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오전 도당회의실에서 열린 기초단체장 후보자 1차 경선 결과 발표에 앞서 절차 등을 설명하고 있다. 이정호 기자

이철규 도당 공관위원장은 “후보자 추천은 직무를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기본으로 봤고, 필요 조건으로 열정과 도덕성을 설정해 공천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는 후보가 평상시에 살아온 삶의 모습을 평가받는 것이고, 비전을 제시해 유권자들로 하여금 기대 가치를 높이는 것이 승리의 관건”이라며 “발로뛰는 선거와 후보자 및 당의 정책이 유권자들로부터 심판받는 선거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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