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重 잠수함 화재 사고…내부 '배터리실' 합동감식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6. 4. 14. 1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발생한 해군 잠수함 화재 사고와 관련해 관계 기관의 합동감식이 시작됐다.

울산경찰청은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사고 현장인 해군 잠수함 내부에서 정밀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감식팀은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잠수함 내부 배터리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1시 58분쯤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창정비 중이던 214급(1800t)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내부 결함이나 작업 중 전기적 요인 여부 확인에 주력
울산경찰청과 울산소방본부 차량이 4월 14일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정문을 통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발생한 해군 잠수함 화재 사고와 관련해 관계 기관의 합동감식이 시작됐다.

울산경찰청은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사고 현장인 해군 잠수함 내부에서 정밀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감식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소방당국, 고용노동부, 안전보공단, 울산지검이 함께 참여 했다.

감식팀은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잠수함 내부 배터리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배터리 내부 결함이나 작업 중 전기적 요인 여부를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감식과 별개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업체 측이 적절한 안전 조치를 취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다.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이날 발행한 소식지를 통해 "사고 당시 기본적인 안전 수칙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위험의 외주화와 다단계 하청 구조 속에서 공정 압박은 계속되는 반면 작업자의 안전은 뒷전으로 밀려났다"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1시 58분쯤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창정비 중이던 214급(1800t)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미처 대피하지 못한 60대 노동자가 내부에 고립돼 숨졌으며, 시신은 화재 발생 약 33시간 만인 10일 오전 11시 18분쯤 수습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진실은 노컷, 거짓은 칼컷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