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전쟁 추경 민생 현장 투입 시급…‘석유가격’ 세금으로 억제 중”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전쟁 추경'의 신속한 집행을 강조했습니다.
석유최고가격제 시행과 관련해선 유류 가격이 낮아졌지만 결국 국민 세금으로 가격을 억제하고 있는 거라며, 에너지 절감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이희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동전쟁 종전 협상을 낙관하기 어렵다고 진단한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를 통과한 '전쟁 추경'의 민생 현장 투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당분간은 글로벌 에너지, 원자재 공급망의 어려움 그리고 고유가가 계속될 것입니다. 이를 상수로 두고 현재 비상 대응 체제를 더욱 확고하게."]
이 대통령은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유류값이 가장 싼 나라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로 인해 오히려 소비가 늘고 있단 지적도 일리가 있다며, 유류 사용 절감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국민 여러분께서 내시는 세금으로 이걸 누르고 있는 거거든요. 결국은 생산 원가와 실제 판매 가격의 차액 부분을 다 정부가 보전을 해줘야 되는데."]
한편 이 대통령은 전쟁 당사국들을 향해 보편적 인권 보호와 역사의 교훈을 바탕으로 평화를 향한 용기 있는 걸음을 내디뎌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최근 이스라엘을 향한 SNS 메시지를 냈던 이 대통령은 이를 비판한 야권을 겨냥해 "집안싸움에 집착하다 지구에 침공한 화성인 편들 태세"라며 "일단 지구부터 구하고 봐야 하지 않겠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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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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