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이몰라서 ‘2026 WEC’ 타이틀 방어 나선다…499P 3대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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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오는 19일 이탈리아 이몰라에서 열리는 6시간 내구레이스를 시작으로 2026 FIA 세계내구선수권(WEC) 시즌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시즌 제조사와 드라이버 부문 통합 챔피언에 오른 페라리는 499P를 앞세워 개막전부터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2025년 르망 24시 우승을 차지하며 페라리에 세계 최고 권위 내구 레이스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안겼으며,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십 종합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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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499P 51번 차량 [사진 제공=페라리코리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4/mk/20260414121802827nbyz.jpg)
이번 대회는 엔초 에 디노 페라리 서킷에서 프롤로그와 시즌 개막전이 함께 열리는 첫 사례다. 당초 카타르에서 열릴 예정이던 개막전이 10월로 연기되면서 일정이 조정됐다. 페라리는 AF 코르세 소속 50번과 51번, 프라이빗 팀 AF 코르세의 83번 차량까지 모두 3대의 499P를 투입한다.
공식 드라이버 라인업은 유지된다. 50번 차량은 안토니오 푸오코, 미구엘 몰리나, 니클라스 닐슨이 맡고, 51번은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 제임스 칼라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가 운전대를 잡는다.
![(왼쪽부터) 안토니오 지오비나치,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 제임스 칼라도, 미구엘 몰리나, 안토니오 푸오코, 니클라스 닐슨 [사진 제공=페라리코리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4/mk/20260414121804111zavj.jpg)
2025 바레인 8시간 내구레이스 이후 162일 만에 실전 무대로 돌아오는 페라리는 긴 휴식기 동안 전열을 가다듬었다. 페라리 팀은 공장과 트랙을 오가며 499P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진해 왔다. 새 풍동에서 재인증 절차를 거치며 일부 공력 성능을 조정했고, 하이퍼카 클래스 공용 타이어 공급사 미쉐린도 새 시즌용 타이어를 도입했다.
한편 이몰라는 지난해 처음 WEC를 유치한 고난도 테크니컬 서킷이다. 토사, 아쿠에 미네랄리, 리바차 등 고저차가 큰 코너들로 구성돼 차량 밸런스와 타이어 운영이 중요한 트랙으로 꼽힌다. 페라리는 지난해 이곳에서 51번 차량으로 폴포지션과 우승을 동시에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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