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의 절댓값' 차학연 "수학, 이해하려 하지 않아…열심히 외웠다" [MD현장]

강다윤 기자 2026. 4. 1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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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로맨스의 절댓값' 제작발표회/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차학연이 수학선생님 역할을 위한 노력을 전했다.

14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쿠팡플레이 '로맨스의 절댓값'(극본 이민주 연출 이태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태곤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향기, 차학연, 김재현(엔플라잉), 손정혁, 김동규가 참석했다.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이날 차학연은 자신이 맡은 가우수 역에 대해 "말투에 신경을 많이 썼다. 원래 부드럽고 둥글둥글한 타입인데 가우스는 좀 날카롭고 뾰족한 부분들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다"며 "평소 잘 안 쓰는 말투나 행동도 많이 나온다. 그런 부분을 재밌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학선생님 연기를 위한 노력으로는 "사실 수학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다. 이해하려고 하면 빠르게 말할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정말 열심히 외웠다"며 "방에 칠판을 하나 사서 분필을 가지고 많이 써보는 연습을 했다. 내 방이 지금 하나의 교실이 됐는데 조금씩 정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맨스의 절댓값'은 꽃미남 선생님들을 주인공으로 BL 소설을 쓰던 여고생이 현실에서 그들과 예상치 못한 순간들을 마주하며, 파란만장한 학교생활의 주인공이 되는 하이틴 시리즈. '청춘시대', '보라! 데보라' 이태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이민주 작가가 CJ ENM O'PEN 2021 수상작을 바탕으로 첫 장편 시리즈를 선보인다.

'로맨스의 절댓값'은 오는 17일 오후 8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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