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SRT 한몸으로 달린다…좌석 늘리고 운임은 10% 할인

이축복 기자 2026. 4. 14.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달 15일부터 KTX와 SRT가 하나의 열차로 연결돼 운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15일 오전 7시부터 KTX와 SRT를 연결해 하나의 열차처럼 운행하는 '시범 중련운행' 승차권 예매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410석 SRT 열차 1대에 410석 KTX 열차가 추가 연결돼 좌석 수가 2배로 늘어난다.

단, 중련운행 열차는 온라인 예매 시 KTX와 SRT를 모두 조회해야 열차를 빠짐없이 확인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부산발 SRT가 정차하고 있다. (자료사진) 뉴스1

다음 달 15일부터 KTX와 SRT가 하나의 열차로 연결돼 운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15일 오전 7시부터 KTX와 SRT를 연결해 하나의 열차처럼 운행하는 ‘시범 중련운행’ 승차권 예매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좌석 공급을 늘리고 운행 안전성, 이용 편의 문제도 검증하기 위해서다.
시범 중련운행 열차는 15일 이후부터 호남선, 경부선 일부 구간에서 볼 수 있다. 호남선은 토·일요일에 수서~광주송정 노선에서 적용된다. 410석 SRT 열차 1대에 410석 KTX 열차가 추가 연결돼 좌석 수가 2배로 늘어난다.
경부선 중련운행 열차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부산·포항~서울(상행), 서울~부산·마산(하행) 구간 일부 열차에서 볼 수 있다. 기존 KTX 간 연결을 KTX와 SRT 연결로 바꿔 좌석 공급 수는 이전과 같다.
이외에도 월요일과 금요일 일부 열차에 SRT가 추가로 확보한 차량을 연결해 좌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SRT를 운영하는 에스알은 수서역 출발·도착 고속열차 공급 좌석이 1주일에 2870석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중련운행에 도입된 KTX 운임은 약 10% 할인된다. 하지만 마일리지는 적립할 수 없다.
승차권은 코레일과 에스알의 모바일 앱과 누리집, 역 창구와 자동발매기에서 예매할 수 있다. 단, 중련운행 열차는 온라인 예매 시 KTX와 SRT를 모두 조회해야 열차를 빠짐없이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측은 “중련운행으로 안전 문제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꼼꼼히 살필 계획”이라며 “9월까지 고속철도 통합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