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 후반~2020년대 초반 MLB 최강팀 휴스턴 몰락? 선발진 줄부상, 올스타 유격수마저 이탈

이정엽 기자 2026. 4. 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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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대 후반부터 2020년대 초반을 지배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 왕조가 저물고 있다.

미국 매체 'ESPN'은 휴스턴의 올스타 유격수 제레미 페냐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고 전했다.

휴스턴의 더 큰 문제는 페냐가 아니라 선발진의 줄부상이다.

선발진이 줄부상을 당하면서 휴스턴은 최근 10경기에서 1승 9패를 당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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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지난 2010년대 후반부터 2020년대 초반을 지배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 왕조가 저물고 있다.

미국 매체 'ESPN'은 휴스턴의 올스타 유격수 제레미 페냐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고 전했다. 

페냐는 올해 1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6 OPS 0.653을 기록 중인 타자다. 지난해에는 1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 17홈런 62타점 20도루 OPS 0.840을 기록했다.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발됐으며 전반기까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칼 랄리(시애틀 매리너스)와 MVP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다행히 페냐의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2일 경기에서 4회 도중 교체됐던 그는 곧바로 검진을 받았고 햄스트링 1도 손상 진단을 받았다.

휴스턴의 더 큰 문제는 페냐가 아니라 선발진의 줄부상이다. 휴스턴은 선발 투수 이마이 타츠야도 팔 피로 증세로 이탈했다.

이마이는 지난 11일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으나 37구만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휴스턴은 최근 1선발이자 사이영상을 노렸던 헌터 브라운이 어깨를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으며 2선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도 그를 뒤따랐다. 또, 대체 선발로 나선 코디 볼턴도 13일 경기에서 등 부위 경직으로 2회 도중 마운드를 내려갔다.

선발진이 줄부상을 당하면서 휴스턴은 최근 10경기에서 1승 9패를 당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휴스턴은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월드시리즈를 2차례나 패하며 새로운 왕조를 세웠다. 알렉스 브레그먼(시카고 컵스)과 호세 알투베를 필두로 요르단 알바레즈, 카일 터커(LA 다저스), 카를로스 코레아 등이 활약한 결과였다.

최대 위기를 맞은 휴스턴은 오는 15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를 갖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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