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세계 판매 1위 비타민 '센트룸', 연구도 1위...과학적 신뢰 강조
"연구 기반 멀티비타민 진화"
정밀 영양·건강수명 중심 연구 확대

글로벌 컨슈머 헬스케어 기업 헤일리온의 종합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은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학적 연구와 일상 속 건강 관리의 연관성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1994년 국내 출시 이후 처음 열린 공식 기자간담회로, 브랜드 철학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중구 명동에서 열린 '센트룸 데이'에서 회사 측은 센트룸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멀티비타민 브랜드라는 점을 강조했다. 1985년 중국 린셴 지역 미량영양소 연구를 시작으로 미국 국립의료보건원과의 공동 연구 등 장기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331건 이상의 과학 저널 성과를 확보했다.
의학·학술 세션에서는 연구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흐름이 소개됐다. 헤일리온 코리아 박민석 본부장은 "멀티비타민 연구는 에너지 개선과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사회적 비용과의 연관성까지 다루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사례로 인도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멀티비타민 섭취 후 에너지 수준 개선과 질병 발생 감소 경향이 나타났고, 대만 고령층 연구에서는 인지기능 저하 지연 시 비용 절감 가능성이 제시됐다. 싱가포르 연구에서는 혈중 비타민 상태와 스트레스 인지, 대사 조절 간의 연관성도 확인됐다.
한국 시장을 고려한 전략도 제시됐다. 알리시아 응 헤일리온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한국은 초고령화 사회이자 건강 정보 활용도가 높은 시장"이라며 "예방 중심 건강관리 전략을 적용하기에 중요한 국가"라고 평가했다.
센트룸은 한국인의 식습관과 영양 기준을 반영한 연구를 기반으로 '센트룸 원데이팩' 등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맞춤형 연구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헤일리온은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일반의약품과 비타민·보충제, 구강건강 제품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약 22조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5.3%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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