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찬혁, 내년 합숙 끝낸다…이수현 "추가 계약은 없어"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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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남매 듀오' 'AKMU'('악뮤')의 이수현과 이찬혁이 약 2년간 이어온 전략적 '합숙' 생활의 종료를 예고했다.
이날 이수현은 현재의 합숙이 오빠 이찬혁의 치밀한 유도로 시작됐음을 폭로했다.
이에 이찬혁은 "2년 합숙을 계획했고 이미 1년 4~5개월이 지났다"고 설명했고, 이수현은 "내년에 헤어진다"며 단호하게 못 박았다.
당시 이찬혁은 "지금 동생을 잡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는 마음으로 이수현을 수렁에서 건져 올리기 위해 합숙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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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대한민국 대표 '남매 듀오' 'AKMU'('악뮤')의 이수현과 이찬혁이 약 2년간 이어온 전략적 '합숙' 생활의 종료를 예고했다.
지난 13일 채널 '침착맨'에 출연한 악뮤는 최근 화제가 된 동거 생활의 뒷이야기를 가감 없이 털어놨다. 이날 이수현은 현재의 합숙이 오빠 이찬혁의 치밀한 유도로 시작됐음을 폭로했다. 그는 "오빠가 예쁜 집을 보여주며 월세 부담을 나누자고 제안해 들어왔는데, 알고 보니 나를 개조하려는 계략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이찬혁은 동생 이수현의 생활 습관을 바로잡기 위해 혹독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수현은 "입주하자마자 3일 동안 디톡스를 시키며 주스만 먹였고, 핑계를 대고 도망가지 못하도록 헬스 코치님이 매일 오전 11시에 집 초인종을 누르게 만들었다"며 주 5회 운동을 강행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에 이찬혁은 "2년 합숙을 계획했고 이미 1년 4~5개월이 지났다"고 설명했고, 이수현은 "내년에 헤어진다"며 단호하게 못 박았다. 추가 계약 의사를 묻는 질문에도 "그걸 감수할 만큼 좋은 것 같진 않다"며 단칼에 거절해 '비즈니스 남매'다운 케미를 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스파르타식 합숙' 뒤에는 동생을 향한 이찬혁의 깊은 애정이 숨어 있었다.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이수현은 오랜 슬럼프와 무기력증으로 미래를 포기하고 싶었던 시절이 있었음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이찬혁은 "지금 동생을 잡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는 마음으로 이수현을 수렁에서 건져 올리기 위해 합숙을 제안했다. 이수현은 "오빠와 살며 스트레스도 받지만, 이 시간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카메라 앞에서 웃고 있는 미래는 상상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이찬혁을 '구원자'라 칭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악뮤는 지난 1월 독립 레이블 '영감의 샘터'를 설립하며 독자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특히 이찬혁은 최근 발표한 정규 4집 '개화'의 수록곡 '소문의 낙원' 뮤직비디오에 과거 열애설의 주인공이었던 모델 겸 배우 하지수가 다시 한번 출연하면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수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몽환적인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묘한 기류를 재점화시켰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는 기존의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내년 독립을 예고한 악뮤가 각자의 공간에서 또 어떤 새로운 영감을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침착맨', AKMU '소문의 낙원' M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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