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워너 합병, 업계 무너트릴 것"…'조커' 배우→'듄' 감독, 반대 목소리 냈다 [월드이슈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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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피닉스와 벤 스틸러, J.J. 에이브럼스와 드니 빌뇌브 감독 등 1000여 명의 할리우드 종사자가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이하 파라마운트)의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 인수·합병 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의 뜻을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 NBC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 종사자 1,000여 명은 최근 파라마운트와 워너간 합병을 반대하는 공개서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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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피닉스와 벤 스틸러, J.J. 에이브럼스와 드니 빌뇌브 감독 등 1000여 명의 할리우드 종사자가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이하 파라마운트)의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 인수·합병 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의 뜻을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 NBC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 종사자 1,000여 명은 최근 파라마운트와 워너간 합병을 반대하는 공개서한에 서명했다. '조커'로 유명한 호아킨 피닉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벤 스틸러, '트와일라잇' 크리스틴 스튜어트 등의 유명 배우를 비롯, '스타트렉: 더 비기닝'의 J.J. 에이브럼스 감독, '듄' 시리즈의 드니 빌뇌브 감독, 한국계 감독 셀린 송 등이 이번 공개서한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서한을 통해 "우리는 영화 및 다큐멘터리 제작자, 그리고 이 업계의 전문가로서 파라마운트-워너 합병 건에 대한 명확한 반대 입장을 밝힌다"라고 운을 뗀 뒤, "이번 합병은 이미 독점화된 미디어 환경을 더욱 접혀 경쟁 구도를 약화시킬 것이다. 결국 창작자에게는 더 적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고, 제작 생태계 전반의 일자리가 줄어들며, 콘텐츠 제작 비용이 증가하고 전 세계 시청자들의 선택지 역시 축소될 것이다. 만약 합병이 성사된다면 미국 주요 영화 스튜디오 수는 4개로 줄어든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우리 산업은 이미 상당한 수준의 압박을 받고 있다. 우린 이미 한 해 개봉되는 영화 수의 급격한 감소, 자금 축소, 이야기의 일반화를 목격해왔다. 점점 더 강력한 힘을 손에 쥐고 있는 기업들은 본인들 뜻대로 어떤 이야기가 영화화되어야 하는지, 어떤 조건 아래 제작되어야 하는지를 결정하고 있다. 이 여파로 더 많은 창작자들과 소규모 제작사들이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경쟁은 건강한 경제와 민주주의를 위해 필수적으로 존재해야 한다. 이번 합병은 공공의 이익보단 일부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이번 합병에 깊은 우려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파라마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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