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해도 같이 살기 힘든 배우자는? 남성 '경제적 의존', 여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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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해도 같이 살기 힘든 배우자 유형으로 남성은 '경제적 의존'을, 여성은 '비타협적 성향'을 꼽았다.
온리-유 관계자는 "남성은 재혼하면 배우자 자녀의 방해 없이 단둘이 가정을 꾸리길 바란다"며 "여성들은 남성들이 전혼 과실에 대해 충분히 반성한 뒤 재혼해야 똑같은 실패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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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해도 같이 살기 힘든 배우자 유형으로 남성은 '경제적 의존'을, 여성은 '비타협적 성향'을 꼽았다.
14일 재혼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최근 재혼을 희망하는 돌싱 남녀 628명(남녀 각 314명)을 대상으로 재혼할 경우 행복하게 살기 힘든 배우자 유형에 대해 물었다.
남성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47.1%)는 '경제적 의존 목적'이라고 답했다. 여성의 경우 '비타협적 성향'(35.0%)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녀 똑같이 △자녀가 최우선 고려사항(남 22.3%·여 25.5%) △혼자 사는 게 편함(남 15.3%·여 18.2%) △이혼 상처 잔존(남 8.6%·여 14.9%) 순으로 조사됐다.
재혼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조건에 대해서는 의견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자녀가 없거나 독립'(34.7%)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경제적 독립(33.1%) △현실 감각 보유(14.0%) △사회적 지지 필요(11.2%) 순으로 꼽았다.
여성은 '전혼 실패 원인 숙지'(40.1%)가 가장 필요하다고 봤으며 △자녀가 없거나 독립(38.2%) △경제적 독립(14.3%) △사회적 지지 필요(5.1%)가 뒤따랐다.
재혼이 초혼보다 이혼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 남성은 △소득 및 재산 관리 문제(38.5%) △경솔한 재혼 결정(21.0%) △이혼 경험이 있어서 쉽게 결심(17.6%) △기대치에 못 미침(16.2%) 순으로 답했다.
여성은 '기대치에 못 미침'(42.0%)을 가장 큰 원인으로 생각했다. 이어 △소득 및 재산 관리 문제(24.2%) △이혼 경험이 있어서 쉽게 결심(17.5%) △전 배우자와의 관계(10.2%) 순으로 집계됐다.
온리-유 관계자는 "남성은 재혼하면 배우자 자녀의 방해 없이 단둘이 가정을 꾸리길 바란다"며 "여성들은 남성들이 전혼 과실에 대해 충분히 반성한 뒤 재혼해야 똑같은 실패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혼할 때는 남녀평등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해 부부 모두 합당한 권리를 주장함은 물론 각자에게 부여된 책임과 의무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전혼 자녀와 경제적 의존 등 재혼 생활의 장애물을 최대한 걷어내야 둘만의 행복한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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