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의 앙상블로 4연승…FA 불펜 투자 결실
[KBS 광주] [앵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시즌 초 부진을 딛고 4연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은 투타의 조화가 맞아떨어지면서 KIA가 모두 승리했습니다.
프로축구 광주FC는 최하위로 추락했습니다.
최정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직전 경기에서도 결승타를 때리며 타격감이 올라온 한준수.
이번에는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는 홈런까지 터집니다.
[중계 멘트 : "우측 걷어 올렸습니다. 높이 날아가는 이 타구 넘어갑니다!"]
외야에서는 이른바 '호령존'의 범접할 수 없는 멋진 호수비가 터지고.
[중계 멘트 : "잡았습니다! 잡았습니다! 김호령이 이 타구를 잡습니다!"]
베테랑 타자들도 타점을 뽑아내며 한화전 3경기 싹쓸이와 함께 시즌 첫 4연승을 기록했습니다.
[한준수/KIA타이거즈 포수 : "다치지 않고 최대한 할 수 있는 것을 야구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KIA는 특히 불펜 투수들이 17이닝 동안 4점만 내주는 호투를 펼치는 등 지난 시즌과 180도 달라졌습니다.
데뷔 12경기 연속 안타를 친 데일도 4연승의 주연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박서진·박선우·박근승/KIA타이거즈 팬 : "재작년 때 우승했던 것처럼 자신감 넘치고 재미있게 플레이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KIA는 승률 5할 직전까지 올라왔지만 2군으로 내려간 마무리투수 정해영의 부재와 전상현, 김태군 등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변수로 남았습니다.
공동 5위까지 오른 KIA는 이번 주 최하위인 키움과 두산을 상대로 승수쌓기에 나섭니다.
6경기 가운데 4경기는 국내 선발진이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어서 시즌 초 부진을 벗어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경고 누적에 따른 감독의 부재 속에 홈 경기를 치른 K리그1 광주FC는 원정팀 부천에 0대 1로 패하면서 최하위로 떨어지는 등 강등 위기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신한비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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