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전 대법관, 영남대 로스쿨 ‘법과 사회적 책임’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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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공공성·사회적책임'을 키워드로 한 선배 법조인의 '현장경험 메시지'가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강의실을 가득 채웠다.
영남대 로스쿨 서보건 원장은 "대법관을 비롯해 법조계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법의 원칙과 신뢰, 정의를 실현해 온 안대희 석좌교수의 강의가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법률가로서의 전문성은 물론 법조 현장에서 통용되는 윤리와 책임을 함께 갖춘 양질의 법조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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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전 대법관(현 영남대 로스쿨 특임석좌교수)이 지난 13일 영남대 로스쿨 정규 교과목 ‘법과 사회적 책임’ 특강을 했다.[영남대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4/ned/20260414103100265glft.jpg)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정의·공공성·사회적책임’을 키워드로 한 선배 법조인의 ‘현장경험 메시지’가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강의실을 가득 채웠다.
14일 영남대에 따르면 전날 안대희 전 대법관(현 영남대 로스쿨 특임석좌교수)이 영남대 로스쿨 강단에 섰다. 이번 특강은 영남대 로스쿨의 정규 교과목 ‘법과 사회적 책임’의 일환이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1980년 검사 생활을 시작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대법원 대법관을 지냈다.
2025년 9월 영남대 로스쿨 특임석좌교수로 임용됐다.
이날 ‘법률가의 길’을 주제로 강의한 안대희 석좌교수는 예비 법조인들에게 “법률가로서 확고한 기준과 가치관을 세워야 한다.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세우고 판단하는 힘 그것이 곧 ‘리걸마인드’“라고 강조했다.
또 검사와 대법관, 변호사 등 법조인으로서 마주한 실제 고민과 성찰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 법조인이 갖춰야 할 태도와 사회적 책임 의식을 학생들과 공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대희 석좌교수는 “법률가는 정의로워야 하는 직업“이라며 ”상식과 양식 위에서 법을 다뤄야 한다. 법기술자와 법률가는 구분돼야 하며 공감능력이 부족한 법률가는 법기술자에 머물기 쉽다. 공감할 줄 아는 진정한 법률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대 로스쿨 서보건 원장은 “대법관을 비롯해 법조계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법의 원칙과 신뢰, 정의를 실현해 온 안대희 석좌교수의 강의가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법률가로서의 전문성은 물론 법조 현장에서 통용되는 윤리와 책임을 함께 갖춘 양질의 법조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대 로스쿨은 2025년 신규 검사 선발시험에서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설립 이후 변호사시험에서도 지속적으로 높은 합격률을 유지해 오는 등 최상위 로스쿨로서의 위상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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