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릿찌릿’ 정전기 계속되면 탈모 생길 수도...미리 막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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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찌릿 하는 충격을 주는 정전기는 흐르지 않고 머물러 있는 전기를 말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전기가 흐르는 물이라면, 정전기는 높은 곳에 고여 있는 물이다.
정전기의 전압은 수만 볼트에 달해 번개와 비슷하지만 전류가 거의 없기 때문에 치명적이지 않다.
A1. 정전기는 서로 다른 물질이 접촉했다가 떨어질 때 전자가 이동하면서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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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찌릿 하는 충격을 주는 정전기는 흐르지 않고 머물러 있는 전기를 말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전기가 흐르는 물이라면, 정전기는 높은 곳에 고여 있는 물이다.
정전기의 전압은 수만 볼트에 달해 번개와 비슷하지만 전류가 거의 없기 때문에 치명적이지 않다. 정전기가 찌릿한 정도이다 보니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정전기가 계속되면 피부를 자극해 가려움을 유발하고 긁다 보면 염증이 생기거나 악화되기도 한다. 또한 피로감, 짜증, 불면, 두통, 불쾌감을 유발하거나 머리가 엉키면서 모발이 손상돼 탈모를 유발하기도 한다.
정전기는 왜 생기는 걸까. 정전기가 생기는 이유는 마찰 때문이다. 물체를 이루는 원자의 주변에는 전자가 돌고 있는데 원자핵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전자들은 마찰을 통해 다른 물체로 쉽게 이동하기도 한다.
생활하면서 주변의 물체와 접촉하면 마찰이 일어나기 마련인데 그때마다 우리 몸과 물체가 전자를 주고받으며 몸과 물체에 조금씩 전기가 저장된다. 한도 이상 전기가 쌓였을 때 적절한 유도체에 닿으면 그동안 쌓였던 전기가 순식간에 불꽃을 튀기며 이동한다. 이것이 정전기다.
짜릿하고 따끔한 느낌을 피하려면 정전기가 잘 일어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등의 자료를 토대로 정전기 피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바디로션이나 크림, 오일 등의 보습제를 충분히 바른다. 손의 마찰이 가장 잦기 때문에 핸드크림이나 바셀린은 수시로 바르는 것이 좋다.
차를 타고 내릴 때=차 문을 열기 전에 열쇠, 동전, 핀 등으로 차체를 가볍게 두르려 전기가 흘러가게 한다. 또는 차에서 내릴 때 한쪽 손으로 차 문을 잡고, 한쪽 발을 먼저 바깥으로 내딛는다. 그러면 옷이나 시트커버의 마찰로 전기를 흘려보낼 수 있다.
빗질은 나무 빗으로=정전기는 플라스틱이나 금속으로 된 빗을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빗질을 할 때는 나무 소재의 빗을 선택한다. 머리는 매일 감으면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이틀에 한 번 정도 감는 것도 방법이다.
식초와 크림으로 정전기 없애기=TV 화면에 있는 정전기 때문에 먼지가 많이 달라붙는데, 이 때 식초를 살짝 묻힌 천으로 TV를 닦아주면 사라진다. 걸을 때 자꾸 달라붙는 치마가 거슬린다면 보습로션이나 크림을 스타킹에 바르거나 치마 안쪽에 클립, 핀을 꽂아 둔다.
셀프 주유소에서는 방지 패드 터치=스스로 주유를 해야 하는 셀프 주유소에는 모든 주유기에 정전기 방지 패드가 붙어 있다. 이 패드에 손을 갖다 대면 몸 안에 쌓여 있던 정전기가 대부분 빠져나가게 된다.
또 차량의 금속면을 만진다거나 습기가 많은 물수건이나 물티슈를 사용해서 전기량을 분산시키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정전기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선 주유 중엔 엔진을 끄고 휴대전화 사용도 자제하는 게 좋다.
<자주 묻는 질문>
Q1. 정전기는 왜 생기나요?
A1. 정전기는 서로 다른 물질이 접촉했다가 떨어질 때 전자가 이동하면서 발생합니다. 이 과정을 마찰 전기라고 해요. 특히 건조한 환경에서 더 잘 생깁니다.
Q2. 정전기가 사람에게 위험한가요?
A2. 일상적인 정전기는 대부분 매우 약해서 위험하지 않습니다. 다만 산업 현장처럼 가연성 물질이 있는 곳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Q3. 정전기 줄이는 방법은?
A3. △가습기 사용으로 습도 유지 (40~60%) △면 소재 옷 착용 △금속 물체를 먼저 만져서 방전 △보습제 사용 (피부 건조 방지)
Q4. 차 문을 열 때 찌릿한 이유는?
A4. 차에서 내릴 때 몸과 자동차 사이에 전하 차이가 생기면서 방전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합성섬유 옷을 입었을 때 더 심합니다.
Q5. 정전기는 전자기기에 영향을 주나요?
A5. 네, 민감한 전자부품에는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이를 정전기 방전(ESD)라고 하며, 반도체 산업에서는 매우 중요한 관리 대상입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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