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사라지기 전에 사라진다"…2026 현용주화세트 예약 시작

현영희 기자 2026. 4. 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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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현용주화세트' (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가 '2026년도 현용주화세트' 예약 접수를 시작하며 수집가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폐공사는 지난 13일 오전 11시부터 공식 쇼핑몰을 통해 2026년도 현용주화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용주화세트는 해당 연도에 발행된 1원부터 500원까지 6종의 주화를 특별 제작 케이스에 담은 화폐 기념품으로, 매년 한정 수량으로 제작돼 수집가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해마다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케이스와 희소성이 결합되면서 대표적인 수집용 주화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제품은 한국 전통 회화인 '작호도'를 전면 디자인으로 적용해 전통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케이스 크기를 줄이고 두께를 절반 수준으로 낮춰 휴대성과 보관 편의성도 개선했다.

'2026년도 현용주화세트' (한국조폐공사 제공)

가격은 세트당 9,800원으로, 1인당 최대 5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예약 접수는 4월 29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신청 수량이 준비된 물량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자에게는 5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성창훈 사장은 "동전 사용이 줄어드는 시대에 현용주화세트는 화폐의 가치를 담은 의미 있는 기념품"이라며 "수집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나 지인을 위한 선물용으로도 높은 소장 가치를 지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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