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만에 원정서 맨유 격파, 리즈는 신났고 맨시티 골잡이 홀란도 덩달아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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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거둔 승리는 역사적인 결과였다.
다니엘 파르케 감독이 이끄는 리즈는 14일 새벽(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리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리그 원정 승리를 거둔 것은 45년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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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거둔 승리는 역사적인 결과였다. 거의 반 세기 만에 올드 트래포드 원정에서 승리를 따냈기 때문이다. 여기에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이 이 장면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까지 더해지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다니엘 파르케 감독이 이끄는 리즈는 14일 새벽(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리즈는 전반 5분과 전반 29분 노아 오카포가 연속골을 넣으며 주도권을 잡았고, 후반 24분 카세미루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이날 승리로 리즈는 승점 36점을 기록하며 순위를 15위까지 끌어올렸다. 강등권인 18위 토트넘과의 격차는 6점으로 벌어졌다. 무엇보다 이번 승리는 기록적인 의미가 컸다. 리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리그 원정 승리를 거둔 것은 45년 만이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파르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반전 경기 내용을 보면 2-0 이상의 스코어가 나왔어야 했다"라며 "세트피스에서 잠깐 집중력을 잃었고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흐름으로 넘어가면서 승리를 지키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래도 40여 년 만에 이곳에서 승리한 것은 놀라운 일이며 커다란 진전이다"라고 말했다.
이 경기를 지켜본 홀란의 반응도 주목을 받았다. <데일리 메일>은 홀란이 리즈의 승리가 확정된 장면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리며 기뻐했다고 전했다. 홀란은 리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리즈 팬으로 자란 인물이다. 단순한 맨체스터 라이벌 구도를 넘어, 개인적인 배경까지 더해지며 이번 반응은 더욱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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