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6월 부산 공연 확정…글로벌 팬 '부산행'에 기대감↑
BTS 부산 공연은 지난 2022년 이후 3년 8개월 만
글로벌 아미들 대거 '부산행' 전망…부산시도 분주
아미들 일찌감치 부산에 관심↑…지민·정국 핫플 찾기도
'착한 숙박 요금' 정책부터 안전 대책 수립
BTS '아리랑' 연일 글로벌 시장서 호평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의 부산 공연을 연다. BTS 부산 공연은 지난 2022년 이후 3년 8개월 만으로 글로벌 팬들이 대거 부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부산시도 일찌감치 숙박 가격 안정 대책과 공연 안전 대책 수립에 나섰다.
14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는 6월 12일과 13일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부산 공연을 개최한다. BTS가 부산에서 공연을 여는 것은 지난 2022년 10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이후 3년 8개월 만이다.
이번 6월 무대가 예정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은 BTS가 입대 전 마지막으로 콘서트를 연 곳이기도 하다. 빅히트뮤직 측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은 BTS가 입대 전 마지막으로 콘서트를 연 곳으로, 완전체 컴백 이후 같은 장소에서 다시 공연을 펼친다는 점이 특별하다”고 전했다.

글로벌 팬들은 BTS 부산 공연을 두 달 앞두고 부산 내 BTS의 발자취를 좇고 있다. BTS 멤버 지민과 정국의 얼굴을 그린 벽화가 있는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는 연일 아미들이 방문하고 있고, BTS 멤버 지민의 부모가 운영하는 부산 남구의 카페 ‘지밀레니얼’에도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BTS 부산 공연은 오는 29일 오후 8시 선예매가 진행되고, 일반 예매는 30일 오후 8시부터다. 앞서 BTS는 지난 9일과 11일, 12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13만 2000명의 관객과 월드투어 ‘아리랑’을 시작했다. 이들은 다음 달 일본을 거쳐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에서 총 85회에 걸쳐 팬들을 만난다.

한편, BTS의 5집 ‘아리랑’(ARIRANG)은 글로벌 시장에서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아리랑’(ARIRANG)은 K팝 사상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아리랑’이 ‘빌보드 200’에서 모건 월렌의 ‘아임 더 프로블럼’(I'm The Problem·2위)과 카녜이 웨스트(예·YE)의 ‘불리’(BULLY·3위) 등을 제치고 3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아리랑’은 지난해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The Life of a Showgirl) 이후 처음으로 발매 직후 3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앨범”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