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구 대비 AI 특허 수 2년 연속 세계 1위…주목할 만한 AI 모델 수는 3위

박세정 2026. 4. 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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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인구 10만명당 인공지능(AI) 특허 수에서 2년 연속 세계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출시된 주목할 만한 AI 모델 수에서도 미국, 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우선 인구 10만명당 AI 특허 수는 14.31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2025년 출시된 주목할 만한 AI모델 수에서 한국은 5개로 미국(50개), 중국(30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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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스탠포드대 ‘사람 중심 AI연구소’…‘AI INDEX 2026’ 평가
인구 10만명 당 AI 특허 수 14.31…룩셈부르크, 중국, 미국 앞서
주목할 AI 모델 수 5개로 3위…한 단계 상승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과기정통부 제공]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한국이 인구 10만명당 인공지능(AI) 특허 수에서 2년 연속 세계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출시된 주목할 만한 AI 모델 수에서도 미국, 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스탠포드대학 ‘사람 중심 AI연구소(Human-Centered AI)’가 13일(현지시각)에 발표한 ‘AI INDEX 2026’ 주요 평가에서 대한민국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우선 인구 10만명당 AI 특허 수는 14.31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1위다. 뒤를 이어 룩셈부르크(12.25), 중국(6.95), 미국(4.68)순이다.

2025년 출시된 주목할 만한 AI모델 수에서 한국은 5개로 미국(50개), 중국(30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4위)보다 한 계단 상승한 수치다. 캐나다, 프랑스, 영국(공동 4위, 각 1개) 등 주요 선진국을 앞질렀다.

한국은 산업용 로봇 도입 수에선 3만600대로 4위를 기록했다. 1위 중국(29만5000대), 2위 일본(4만4500대), 3위 미국(3만4200대)이다.

AI 도입률 상승폭 항목에도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AI의 전방위 확산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은 2025년 상반기 25위에서 하반기 18위로 세계에서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 및 상승폭(4.8%p)을 기록했다.

주요 지표 외에도 한국은 G20 국가 중 AI 관련 법안 통과 수에서 2위(17건)를 기록했다.

특히 보고서는 ‘AI기본법’을 국가 차원의 AI산업 육성 및 신뢰 기반 조성의 근거를 마련한 선도적 사례로 한국을 소개했다.

AI 관련 규제보다 혁신을 우선하는 비율은 한국이 세계 2위(혁신 70 : 규제 30)로 평가됐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 관련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한국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미국의 마이크론과 함께 집중 조명됐다.

다만, 미국 등 선도국 대비 부족한 AI 분야 민간 투자와 AI 인재의 유출이 유입보다 많은 점 등은 개선해야 할 과제로 꼽혔다.

배경훈 부총리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AI 고속도로 구축 및 독자 AI 모델 확보, AX 확산 등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 총리는 “앞으로도 모자란 부분은 보완하면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AI 3대 강국으로 자리잡고,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AI의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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