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면서 떠난 그 모습이 마지막이었네… 로메로 시즌 아웃, 데 제르비 감독 '토트넘 구하기 대작전' 난이도 ↑

김태석 기자 2026. 4. 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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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리며 피치를 떠났던 토트넘 홋스퍼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우려대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토트넘 구하기 과제는 한층 더 어려워졌다.

데 제르비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3일 새벽(한국 시간)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선덜랜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그리고 이 경기가 로메로의 2025-2026시즌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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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눈물을 흘리며 피치를 떠났던 토트넘 홋스퍼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우려대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토트넘 구하기 과제는 한층 더 어려워졌다.

데 제르비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3일 새벽(한국 시간)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선덜랜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토트넘은 후반 16분 노르디 무키엘레에게 실점을 허용한 뒤 이를 만회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치명적인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로메로가 실점 장면에서 이를 막으려다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와 충돌하며 무릎을 다친 것이다.

부상 직후 약 8분간 치료가 이어졌지만, 로메로는 결국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떠났다. 당시 로메로가 눈물을 보인 장면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그리고 이 경기가 로메로의 2025-2026시즌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로메로는 오른쪽 무릎 내측 측부 인대에 심각한 부분 파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토트넘이 남겨둔 리그 여섯 경기 모두 결장할 전망이다. 데 제르비 감독으로서는 수비의 핵심 자원을 잃는 대형 악재를 맞게 됐다. 대안으로는 케빈 단소, 라두 드라구신 등의 기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출전 가능성이다. 로메로는 수술이 필요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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