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수입차 최단 기간 누적 1만대⋯ 올 하반기 PHEV 모델 출시

김상욱 기자 2026. 4. 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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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전기차 라인업. BYD코리아 제공.

BYD코리아난 지난달 기준 국내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하며 수입차 업계 최단 기간 기록을 새로 썼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14일 첫 정식 고객 인도가 개시된 뒤 11개월 만이다. BYD코리아는 차량 라인업 확대와 판매·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을 병행하며 국내 소비자와의 브랜드 접점을 꾸준히 넓혀왔다는 설명이다.

BYD코리아는 승용 브랜드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4개 모델, 8개 트림 체계를 갖췄다. 브랜드 출범 첫 해인 지난해에는 첫 모델 아토3를 시작으로 중형 세단 BYD 씰 다이내믹 AWD, 중형 SUV 씨라이언7까지 잇달아 선보였다. 이를 통해 BYD는 지난해 6107대를 판매했으며, 올해 1분기에만 3968대를 판매하며 누적 1만75대를 달성했다.

올해도 추가 모델을 연달아 출시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BYD 씰 라인업에는 씰 RWD와 씰 플러스 2 가지 후륜구동 트림을 추가했고, 최근에는 소형 해치백 돌핀 2개 트림까지 출시했다. BYD코리아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 하반기 PHEV 기술이 적용된 DM-i 모델도 선보이며 고객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딜러사와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섰다. BYD코리아는 딜러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1월 승용 브랜드 출범 당시 15개 전시장과 11개 서비스센터로 시작해 전국 단위의 네트워크 확충에 집중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현재 전시장 32곳, 서비스센터 17곳을 운영하고 있다.

BYD코리아는 연내 전시장 35곳, 서비스센터 26곳 확보를 목표로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해, 더 많은 지역 고객에게 BYD 승용 브랜드 경험 기회에 나선다.

특히 국내에서는 패밀리카 모델인 씨라이언7에 소비자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씨라이언7은 브랜드 내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빠르게 주력 모델로 자리잡았다.

구매 주체를 보면 BYD코리아 구매 고객 대다수는 개인 고객으로 나타났다. 전체 구매 고객 가운데 개인 비중은 79%로, 수입차 전체 평균인 개인 65%, 법인 35%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특히 구매 고객의 98%가 한국 국적으로 나타났다. 개인 고객 데이터를 연령별로 보면 핵심 구매층은 40~50대로 나타났다.

지역별 판매량은 특정 권역에 쏠리기보다 전국 단위로 분산됐다.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비중은 47%이며, 이외 비수도권은 53%로 집계됐다. 전체 판매 상위 지역은 경기(30.9%), 부산(12.9%), 인천(8.0%), 서울(7.9%), 경남(6.3%) 순이었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판매 성과를 통해 BYD가 국내 시장에서 다양한 소비자층의 선택을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품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을 함께 높여 더 많은 소비자가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