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또 트로피 들어 올린다…분데스리가 조기 우승 임박

김종국 기자 2026. 4. 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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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 확정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장크트 파울리와의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장크트 파울리를 대파하고 24승4무1패(승점 76점)의 성적으로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팀당 5경기씩 남겨 놓은 상황에서 2위 도르트문트(승점 64점)에 승점 12점 차로 크게 앞서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21일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에 앞서 2위 도르트문트는 오는 19일 호펜하임을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슈투트가르트에 승리를 거두고 도르트문트가 호펜하임에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경우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이 확정된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이 슈투트가르트와 비기고 도르트문트가 호펜하임에 패해도 바이에른 뮌헨의 조기 우승이 결정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공격과 수비에 걸쳐 안정적인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장크트 파울리전에서 5골을 터뜨려 올 시즌 분데스리가 29경기에서 105골을 기록하는 폭발적인 화력을 선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971-72시즌 기록한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골 기록(101골)을 경신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27골만 실점해 리그 최다 득점 뿐만 아니라 최소 실점도 기록하고 있다. 골득실 차는 +78골이다. 2위 도르트문트(+31골)와의 골득실 차에 있어서도 크게 앞서 있다.

독일 스폭스는 '바이에른 뮌헨은 통산 35번째 분데스리가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고 다음 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할 수도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다음 경기 결과가 같아 4경기씩 남겨 놓은 상황에서 승점 12점 차를 유지하더라도 도르트문트가 엄청난 차이의 골득실 차까지 극복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언급했다.

김민재는 지난 2022-23시즌 나폴리에서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한국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두 곳 이상의 유럽 5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2연속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민재는 12일 열린 장크트 파울리와의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풀타임 출전해 무실점 대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독일 메르쿠르 등 현지 매체는 '김민재는 센터백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항상 볼을 주시하며 빠른 속도와 영리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장크트 파울리 공격수 아운톤지를 상대로 여러 차례 경합 장면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집중력 있고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김민재의 장크트 파울리전 활약을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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