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년 모솔' 심권호, "집에 쳐들어온 그녀와 핑크빛?"…여성팬에 '떡 플러팅' 성공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전설의 레슬링 영웅에서 '53년 차 모태솔로'가 된 심권호가 드디어 인생 최초의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제주도로 힐링 여행을 떠난 윤정수, 최홍만, 심권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권호는 "결혼 생각이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태도로 결혼에 대한 갈망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심권호의 얼어붙은 연애 세포를 깨운 주인공은 과거 그가 투병 중일 때 정성을 쏟았던 한 여성 팬이었다. 심권호는 3개월 전 간암 수술을 받은 지 3주가 되었을 때, "한 여성 팬이 홍삼을 들고 집을 찾아온 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해당 팬의 연락처를 "집에 쳐들어온 팬 1호"라고 저장해 뒀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연애 코치'로 변신한 최홍만은 "보내드리는 건 부담스럽고 이상한 게 아니다, (홍삼 선물에) 보답하는 거다"라며 제주 특산물인 오메기떡을 보내며 먼저 연락해 볼 것을 제안했다.

고민하던 심권호는 "문자만 보낼게"라며 마음을 열었으나, 막상 문자를 보내는 순간이 오자 온몸이 뻣뻣하게 굳으며 "운동할 때보다 지금이 더 힘들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심권호가 보낸 문자에 해당 팬은 "오메기떡?"이라는 답장과 함께 주소를 보내왔고, 심권호는 숨길 수 없는 기쁨을 드러내며 광대가 승천했다.
이어 최홍만의 조언대로 "생각나서 보내는 거예요. 맛있게 드세요"라고 답장을 보내자, 그녀 역시 "떡 좋아요"라고 화답하며 훈훈한 대화를 이어갔다.
놀라운 사실은 심권호가 이미 해당 팬과 "두 달째 연락 중이며 가끔 전화도 한다"고 밝혀 관계가 꽤 진전되었음을 암시했다는 점이다.
윤정수는 "꼭 운명의 인연으로 연결되지 않아도 된다"고 격려하면서도 새로운 인연을 적극 응원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 대신 꽃다발을 들고 누군가를 긴장하며 기다리는 심권호의 모습이 포착되어, 과연 그가 53년 만에 '모태솔로' 마침표를 찍고 로맨틱한 결실을 볼 수 있을지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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