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활동정산금 146억원 수령 소속사는 20억원 배당…지분 50% 보유한 임영웅은 10억
물고기뮤직
가수 임영웅이 지난해 소속사 물고기뮤직으로부터 145억원이 넘는 정산금과 10억원의 배당금을 지급받았다. 지난해 정규 앨범 발매, 콘서트 등의 활발한 활동에 힘입어 소속사 매출도 우상향 곡선을 유지했다.
14일 물고기뮤직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소속 아티스트 용역비는 145억원이었다. 물고기뮤직은 1인 기획사인만큼 해당 비용은 임영웅에 대한 정산금이라 볼 수 있다.
아울러 임영웅은 회사로부터 10억원에 달하는 주주 중간배당금도 수령했다. 회사는 지난해 총 20억원을 배당했는데 임영웅은 회사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다. 2024년에도 동일한 규모의 배당금을 수령했다.
임영웅은 지난해 8월 정규 2집 'IM HERO 2'를 발매한 뒤 전국투어에 나서는 등 왕성한 활동에 나섰다. 이 외에도 하나금융지주 등 각종 CF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중장년층의 인기에 힘입어 BTS, 아이브에 이은 브랜드 평판 3위를 유지하고 있다.
덕분에 회사의 실적은 지난해 또 한번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물고기뮤직의 지난해 매출은 3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7% 증가했다.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음원음반공연 수입의 매출은 1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9% 감소했다. 다만 미디어콘텐츠 매출이 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5% 급증하며 음원음반공연 수입의 매출 감소분을 상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