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PO 리포트] ‘연장전도 OK’ 베테랑 배혜윤, “팬들의 커피차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

김성욱 2026. 4. 1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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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윤(182cm, C)이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다.

배혜윤은 "플레이오프는 매 경기를 하루 쉬고 한다. 상대도 힘들겠지만, 우리 팀 뎁스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다만, 실수를 줄여야 한다. 서로서로 도우면 체력적으로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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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윤(182cm, C)이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다.

용인 삼성생명은 1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70–68로 꺾었다. 시리즈를 2승 1패로 앞섰다. 챔프전 진출 100%의 확률을 잡았다.

이날 배혜윤은 38분 38초 동안, 17점 6리바운드(공격 2) 7어시스트를 기록지에 남겼다. 경기 내내 꾸준히 득점을 올렸다. 특히 연장전, 페인트존에서 결정적인 연속 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그 결과 팀 내에서 최다득점자에 이름 올렸다.

경기 후 배혜윤은 “시리즈가 1대1로 넘어왔다. 그래서 3차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스타트가 안 좋았지만, 플레이하면서 집중했다. 그러다 보니 점수도 따라잡을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어 “현대 농구에서 3점슛이 너무 중요해졌다. 초반에 분위기를 내준 것도 3점슛 때문이고, 되찾은 것도 3점슛 덕분이었다. 외곽이 터지면서, 안에도 공간이 생겼다. 제 실수가 많았지만, 외곽 선수들이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힘을 내줬다”라고 고마움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전반 동안, 삼성생명은 하나은행의 압박 수비에 고전했다. 이에 배혜윤은 “당하기도 했지만, 역으로 쉽게 득점한 적도 있다. 프레스를 계속 붙는 것도 힘들다. 공수에서 모두 활발하기 어렵다. 프레스 깨는 게 쉽지 않지만, 잘 준비해서 쉬운 득점으로 연결하면 상대도 힘이 더 빠질 것이다”라고 공략법을 알렸다.

빡빡한 플레이오프 일정 속 연장까지 소화했다. 그럼에도 배혜윤은 이날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했다. 남은 시리즈에서 체력 관리가 중요할 터.

배혜윤은 “플레이오프는 매 경기를 하루 쉬고 한다. 상대도 힘들겠지만, 우리 팀 뎁스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다만, 실수를 줄여야 한다. 서로서로 도우면 체력적으로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경기장 앞에서 배혜윤의 팬들이 커피차를 준비했다. 이에 “몰랐는데, 도착해서 봤다. 너무 감사하다. 저도 잘 마셨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배혜윤은 “부천에 못 간다. 4차전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총력전을 펼칠 것이다. 상대도 강하게 나올 것이다. 저희도 강하게 맞부딪히겠다”라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양 팀 주요 기록 비교] (삼성생명이 앞)
- 2점슛 성공률 : 약 42%(18/43)-약 37%(17/46)
- 3점슛 성공률 : 약 43%(9/21)-약 24%(7/29)
- 자유투 성공률 : 약 58%(7/12)-약 54%(13/24)
- 리바운드 : 42(공격 8)-50(공격 20)
- 어시스트 : 25-14
- 턴오버 : 14-9
- 스틸 : 5-9
- 블록슛 : 2-4

[양 팀 주요 선수 기록]
1. 용인 삼성생명
- 배혜윤 : 38분 38초, 17점 6리바운드(공격 2) 7어시스트
- 김아름 : 36분 58초, 15점(3점슛 : 3/6) 8리바운드(공격 1)
- 강유림 : 40분 57초, 16점(3점슛 : 4/8) 10리바운드(공격 3) 4어시스트 3스틸
2. 부천 하나은행
- 진안 : 40분 49초, 19점 15리바운드(공격 4) 3어시스트 3스틸 1블록슛
- 정현 : 25분 17초, 15점(3점슛 : 4/9) 3공격리바운드 1스틸 1블록슛
- 이이지마 사키 : 42분 23초, 13점 13리바운드(공격 7) 5어시스트 4스틸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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