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완화' 비트코인, 7.4만 달러 회복…이더리움 6.6% ↑

한종욱 기자 2026. 4. 1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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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밴스 부통령, 이란과의 대화 진전 언급
파생상품 시장 비관론 속 반등 가능성도
그래픽=박혜수 기자

비트코인이 지정학적 리스크가 일시 해소되면서 7만 달러 중반선으로 올랐다.

14일 가상자산 통계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7% 상승한 7만42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6.6% 뛴 2341달러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이더리움이 상승하면서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세로 전환했다. 리플은 3.1% 오른 1.37달러, 바이낸스코인은 3.6% 오른 614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4.8%, 3.3% 뛰었다.

이날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회담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추가 협상 가능성도 열어두며 "이제 공은 테헤란 쪽으로 넘어갔다"고 언급했다.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서도 그는 "이란이 해협 개방을 향해 진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 연설을 앞둔 가운데 이란이 핵무기 포기에 합의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관망하는 움직임도 커지고 있다.

앞서 13일(현지시간)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는 데 동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주 내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상황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동 전쟁으로 인해 가상자산 시장이 횡보하면서 파생상품 시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파생상품 시장 내 파생상품 시장 내 비관론이 극에 달했으며, 과거 유사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본격적인 반등세가 이어졌다는 분석을 내놨다.

리얼비전(Real Vision)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는 "자체 개발한 비트코인 파생상품 리스크 점수가 1까지 내려왔다. 또 무기한 선물 시장 내 펀딩비율의 7일 이동평균은 2020년 이후 집계된 모든 수치 중 3%에 해당할 만큼 낮아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같은 수치는 과거 14차례 관측된 바 있으며, 이어지는 30일 평균 수익률은 20.8%를 기록했다"며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펀딩비율의 음수 유지 기간이 약 50일 지속되고 있어, 이는 본격적인 회복세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종욱 기자 onebell@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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