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위기 토트넘 비상…로메로 무릎 부상 시즌 아웃

김세훈 기자 2026. 4. 1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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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로메로. AP

토트넘 홋스퍼 주장 겸 간판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잔여 경기 결장이 예상된다.

스포츠 매체 ESPN은 1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로메로가 최근 경기에서 입은 무릎 부상으로 최소 5~8주 이탈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로메로는 선덜랜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후반 중반 상대 공격수 브라이언 브로비와의 경합 과정에서 밀린 뒤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와 충돌했고, 이후 케빈 단소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당시 로메로의 반응으로 미뤄 부상 정도가 심각할 가능성이 제기됐고, 초기 검사 결과 무릎 인대 손상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은 추가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부상 정도를 파악할 예정이다.

예상 회복 기간을 고려할 때 로메로는 사실상 이번 시즌 잔여 일정에 출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토트넘은 이번 패배로 리그 18위까지 추락하며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

다만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까지 약 두 달가량의 시간이 남아 있어, 로메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대회 준비에는 복귀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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