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폴란드 총리와 회담…"전쟁 속 협력 강화"
【 앵커멘트 】 중동발 위기로 글로벌 안보와 공급망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어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방산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하며,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습니다. 손성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폴란드 국기색인 흰색과 빨간색 무늬 넥타이를 맨 이재명 대통령이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를 반갑게 맞이합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대통령 (어제) - "폴란드에서 대한민국까지 오기 꽤 멀죠?"
폴란드 총리가 한국을 찾은 건 27년 만입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폴란드는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협력의 폭을 넓히기로 했습니다.
특히 양국은 방위산업 분야에서 힘을 합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22년에 체결된 대규모 방산 계약의 안정적인 이행을 강조했고,
▶ 인터뷰 : 이재명 / 대통령 (어제) - "2022년에 442억 불 규모에 달하는 총괄 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우리 양국의 방산 협력은 더욱 두텁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투스크 총리 역시 K-방산을 양국 관계의 핵심 동력으로 꼽으며, 기술 이전과 현지 생산 확대 의지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도날드 투스크 / 폴란드 총리 (어제) - "한국은 폴란드에 있어서 미국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동맹국이고, 특히 방위산업 쪽이 그런 역할을…."
이어진 공식 오찬에서 두 정상은 폴란드 피아니스트 쇼팽과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인기를 언급하며 양국 문화 교류와 우애를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손성민입니다. [son.seongmin@mbn.co.kr]
영상취재 : 김영진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그래픽 : 전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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