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최고의 별이 된 ‘노장’ 한선수 “7번째 우승 향해!”

김화영 2026. 4. 14. 07:1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베테랑 세터 한선수가 V리그 최고의 별로 등극했습니다.

최고령 MVP 기록을 스스로 경신한 한선수는 다음 시즌 또 한 번 우승 반지를 끼겠다는 포부도 드러냈습니다.

김화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 시즌 V리그 남자부 최고의 별을 두고 치열했던 대한항공의 집안싸움.

[한선수/대한항공 : "(MVP 자신이 받을 것 같습니까?) 어... 네!"]

[정지석/대한항공 : "(본인이 받겠다?) 받고 싶습니다."]

결국, 그 주인공은 한선수였습니다.

나이를 잊은 활약으로, 3년 전 자신이 세웠던 최고령 MVP 기록을 스스로 경신했습니다.

[한선수/대한항공 : "팀원들 때문에 제가 지금 이 나이에 정규리그 MVP를 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시즌 중반 정지석 등 주축 공격수들의 부상 악재 속에서도 꿋꿋이 코트를 지킨 '야전 사령관' 한선수는 단연 이번 시즌 대한항공 1위 탈환의 주역이었습니다.

여기에 사상 첫 2만 세트 성공과 세터 최초 블로킹 500득점까지.

매 순간 V리그의 역사를 새로 쓰는 한선수는 은퇴 전 7번째 우승을 하고 싶다는 야망도 가감 없이 드러냈습니다.

[한선수/대한항공 : "어차피 제 위가 없어서 제가 하나 할 때마다 그게 기록이 되거든요. 개인적인 기록보다는 좀 더 팀의 최초의 길을 계속 가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 실바가 8년 만의 외국인 MVP로 선정됐습니다.

실바는 팀 순위와 상관없이 실력만으로 최고를 인정받으며, 역대 최초의 '비 1위 팀 출신' MVP라는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촬영기자:연봉석/영상편집:박경상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화영 기자 (hwa0@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