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동국천문대’ 체험 아카데미 인기…하반기 2회 추가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동대문는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내 '동국천문대' 체험형 아카데미가 큰 호응을 얻으며 상반기 모집이 조기 마감됨에 따라, 하반기 주민 대상 프로그램을 2회 추가 편성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동국천문대 프로그램은 학교 내 천문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생활권 과학교육 사업으로, 실제 수요 증가에 따라 운영 규모를 확대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교 시설 개방형 과학교육 모델 자리매김

서울 동대문는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내 ‘동국천문대’ 체험형 아카데미가 큰 호응을 얻으며 상반기 모집이 조기 마감됨에 따라, 하반기 주민 대상 프로그램을 2회 추가 편성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동국천문대 프로그램은 학교 내 천문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생활권 과학교육 사업으로, 실제 수요 증가에 따라 운영 규모를 확대하게 됐다.
이 사업은 동대문구가 2019년 교육경비보조금 1억 원을 지원해 조성한 이후 올해로 8년째 운영 중인 대표적인 교육 협력 모델이다. 동대문구는 매년 3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학교는 천문관측 시설을 학생과 주민에게 개방해 왔다.
올해 프로그램은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천문 아카데미’ 21회, 중·고등학생 대상 ‘선생님과 함께하는 천문 아카데미’ 9회, 일반 주민 대상 공개 관측 5회 등으로 구성됐다. 운영 시간은 회차별로 오후 6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다.
참가자들은 별자리와 천체 관련 강연을 들은 뒤 관측실에서 망원경을 통해 실제 밤하늘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강연과 관측을 연계한 구성으로 단순 견학보다 체험 몰입도가 높다는 평가다.
동국천문대에는 자동 추적 기능을 갖춘 20인치 주망원경과 보조망원경 6대가 설치돼 있으며, ‘영화 속 천문학’, ‘달에서 살아남기’ 등 흥미 요소를 접목한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실제 참가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난 4월 2일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도심 학교에서 별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올해 공개 관측 프로그램이 조기 마감된 데 이어 추가 신청 문의가 이어짐에 따라 동대부고 측과 협의해 하반기 프로그램을 2회 추가 편성하기로 했다. 추가 일정은 추후 동대문구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국천문대가 아이들에게는 꿈을, 주민들에게는 쉼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교육 자원을 적극 발굴·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자다가 천장서 물 폭탄’…아파트 배관 터져 30여명 대피
- “한국서 전쟁난 줄 알았다”…새벽 LPG 폭발에 일대 아수라장
- 이스라엘 한인회장 “대통령 행동으로 한국인 받을 눈총 생각해봤나요”
- “한번 안아주세요” 20대 여성 요청에 안아줬더니 갑자기 증발해버린 ‘이 물건’[글로벌 이슈]
- [속보]미군 “오늘밤 11시부터 이란 출입 해상교통 봉쇄”
- “사장님 아이 임신” 남편 커피숍 女알바 찾아와 한 말
- 정원오 “당선되면 한강버스 중단…오세훈 10년 용두사미, 吳 후보돼 평가받아야”
- [속보]‘계룡 교사 피습’ 사건…고3 학생 한 달 전부터 등교 거부하다 불쑥 흉기 들고 학교 찾아
- [속보]“전쟁 계속된다” 방탄조끼 입고 등장한 네타냐후…중동 긴장 재고조 우려 확산
- [속보]충남서 고3 학생이 교사 흉기로 찔러…긴급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