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천재' 조명우, 보고타 3쿠션 월드컵 우승…통산 4번째

안영준 기자 2026. 4. 1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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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천재' 조명우가 3쿠션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조명우는 13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2026 보고타 3쿠션 월드컵 결승에서 트란 딴 럭을 상대로 50-35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조명우는 개인 통산 4번째 월드컵 정상에 오르며 한국 선수 최다 우승 기록을 달성했다.

초반 끌려다니던 조명우는 11이닝에서 17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는 하이런을 터뜨리며 역전, 22이닝 만에 50점을 채우고 챔피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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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점 하이런 대역전
조명우(대한당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당구 천재' 조명우가 3쿠션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조명우는 13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2026 보고타 3쿠션 월드컵 결승에서 트란 딴 럭을 상대로 50-35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조명우는 개인 통산 4번째 월드컵 정상에 오르며 한국 선수 최다 우승 기록을 달성했다.

초반 끌려다니던 조명우는 11이닝에서 17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는 하이런을 터뜨리며 역전, 22이닝 만에 50점을 채우고 챔피언이 됐다.

보고타는 조명우가 2024년과 2025년 대회에서 연이어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봤던 곳이다.

이번에는 고산지대라는 환경을 이겨내기 위해 대회 개막 약 10일 전에 현지에 도착, 철저한 사전 적응 훈련을 거치며 극적인 드라마를 썼다.

관계자는 "초반 어려운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흐름을 되찾은 점이 인상적이었다"면서 "고산 환경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경기 운영 능력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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