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아내, 남편 욕먹는 시녀로 추락한 이유 “전 재산 날려” (결혼지옥)[어제TV]

유경상 2026. 4. 14.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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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너무 예뻐 3번이나 프러포즈를 해서 결혼 후 돌변한 부부의 속사정이 드러났다.

4월 13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결혼 8년차 35세 남편과 33세 아내 '3번의 프러포즈, 결혼 후엔 양말까지 신겨 달라고?' 시녀와 야수 부부가 출연했다.

남편은 아내가 양말을 신겨주는 손길이 못마땅해 "양말 하루 이틀 신겨 주냐"며 불만을 보였고 오은영, 문세윤, 박지민이 "말도 안 된다"며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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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뉴스엔 유경상 기자]

아내가 너무 예뻐 3번이나 프러포즈를 해서 결혼 후 돌변한 부부의 속사정이 드러났다.

4월 13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결혼 8년차 35세 남편과 33세 아내 ‘3번의 프러포즈, 결혼 후엔 양말까지 신겨 달라고?’ 시녀와 야수 부부가 출연했다.

부부는 함께 250평 헬스장을 운영했다. 첫 만남은 헬스장에서 남편이 팀장, 아내가 사원으로 일하며 이뤄졌다. 남편은 “예뻤다. 운동 끝나고 샤워하고 나왔는데 ‘너 진짜 예쁘다’ 나도 모르게 그 말이 나왔다. 계속 결혼하자고 졸랐다”며 아내에게 반했다고 했다. 프러포즈도 총 3번이나 했다.

하지만 결혼 후 달라졌다. 남편은 아내에게 생선 가시를 발라달라고 요구하고, 양말도 신겨달라고 했다. 남편은 아내가 양말을 신겨주는 손길이 못마땅해 “양말 하루 이틀 신겨 주냐”며 불만을 보였고 오은영, 문세윤, 박지민이 “말도 안 된다”며 경악했다.

아내는 “다 수발 들어줘야 한다. 상사와 사원의 모습이 계속 있었다. 계속 명령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예민함이 극도로. 그냥 도망치고 싶다. 업다운이 심하다”고 토로했고 남편은 “내가 처음부터 그랬냐. 저도 아는데 안 고쳐진다. 이게 발단이 거기서 시작된 거다. 와이프가 잘못했다”며 아내에게 책임을 돌렸다.

아내는 “계속 미안해도 모자랄 판에. 이렇게 된 게 누구 때문이냐. 결혼 잘못한 것 같다. 헤어질 결심도 한 상태다. 이혼 이야기를 했다. 이렇게 굳이 내가 살아야 하나?”라며 이혼까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남편의 행동을 지켜보며 “요즘에는 상사가 이렇게 해도 큰일난다”고 기함했다.

부부는 가정과 직장에서 24시간을 함께 했고, 남편은 시시콜콜한 일들로 계속해서 아내에게 짜증을 내고 시녀처럼 하대했다. 남편은 “머리 좀 묶어줘”에 이어 청소기, 수건, 물티슈 등을 가져다달라고 아내를 불렀다. 스스로 양말도 신지 않고 아내를 시켰다.

CCTV 설치 위치 문제로 의견이 충돌하자 남편은 욕설을 하고 핸드폰을 집어던져 반려견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남편은 “제가 이렇게 욕을 많이 하는 줄 몰랐다. 좀 심하네요. 제가 봐도 와이프가 상처받을 것 같다. 이혼 당할 것 같다”며 스스로 놀랐다. 오은영은 남편이 예상된 반응이 아니면 불안해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고 말했다.

아내는 남편의 눈치를 보는 이유로 “큰 사건이 터지면서 더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아내는 1년 전에 투자를 공부해보라는 남편의 제안에 따라 코인을 공부하려다 리딩방 사기를 당해 전 재산 7천만 원을 날렸다. 남편은 “직원들 월급을 못 줄 정도였다. 안락사 약까지 알아봤다”며 “어린 나이에 억대연봉을 벌었다. 너무 잘됐다. 운 좋게 드림카도 타보고 사고 싶은 걸 샀다”고 이전을 그리워했다.

아내는 “(남편이) 화냈다가 괜찮다고 했다가. 저한테 ‘네가 왜 화를 내냐. 이렇게 된 게 다 누구 때문인데. 넌 하는 게 뭐야?’ 이런 식으로 말하니까 이 자책감을 갖고 어떻게 결혼생활을 하지?”라며 눈물을 보였다. 남편은 헬스장 4곳을 운영하다가 사기를 당해 2곳을 정리하며 손해를 봤고, 반년 이상 준비한 대회도 포기했다. 아내는 죄책감 때문에 이혼도 결심했다.

오은영은 “7천만 원은 큰돈이지만 죽을 돈은 아니다. 복구를 할 수 없는 돈은 아니다. 남편이 힘들어하는 게 과연 돈 때문인가 이런 생각도 들었다. 내가 이런 일을 겪다니. 통제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게 힘든 것 같다”고 말했고, 남편은 통제할 수 없는 일을 생긴 게 더 힘들고 예민한 성격을 가진 자신이 힘들다고 말했다.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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