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볼 처참히 무너졌다...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머리채 잡기' 황당 퇴장→수적 열세 자초한 맨유, 리즈에 1-2 덜미

오관석 기자 2026. 4. 1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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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두 경기 연속 퇴장 악재 속에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맨유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경기는 결국 리즈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두 경기 연속 퇴장자가 발생했고, 리그 2경기 무승에 빠지며 15승 10무 7패(승점 55), 리그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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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두 경기 연속 퇴장 악재 속에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맨유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맨유는 센느 라멘스,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레니 요로,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누엘 우가르테, 카세미루, 마테우스 쿠냐, 브루노 페르난데스, 아마드 디알로, 베냐민 세슈코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리즈는 칼 달로우, 파스칼 스트라위크, 야카 비욜, 제임스 저스틴, 가브리엘 구드문드손, 이선 암파두, 다나카 아오, 제이든 보글, 노아 오카포르, 브랜던 애런슨,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나섰다.

리즈가 경기 초반부터 기회를 잡았다. 전반 2분 구드문드손의 크로스를 칼버트르윈이 넘어지며 발을 갖다 댔지만 라멘스의 선방에 막혔다.

흐름을 이어간 리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5분 보글의 오른쪽 크로스가 요로의 머리에 맞고 흐르자, 오카포르가 이를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리즈는 행운까지 따랐다. 전반 29분 리산드로의 헤더 클리어를 다나카가 다시 머리로 연결했고, 오카포르의 슈팅이 요로에 맞고 굴절되며 추가골로 이어졌다.

맨유의 수비는 계속해서 흔들렸다. 전반 45분 요로의 불안한 처리 이후 흐른 공을 다나카가 라멘스를 제치고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리산드로의 결정적인 태클로 위기를 넘겼다. 전반전은 리즈가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맨유에 악재가 닥쳤다. 후반 10분 리산드로가 칼버트르윈과의 경합 과정에서 머리를 잡아당겼고, 비디오 판독(VAR) 끝에 퇴장을 당했다.

수적 열세 속에서도 맨유는 추격을 시도했다. 후반 20분 쇼의 롱패스를 받은 쿠냐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달로우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만회골이 나왔다. 후반 24분 브루노의 크로스를 카세미루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한 골을 따라붙었다.

맨유는 이후 공세를 강화했다. 후반 34분 교체 투입된 브라이언 음뵈모가 카세미루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비욜의 태클에 막혔다. 이어 후반 40분 세슈코와 카세미루의 연속 헤더 역시 리즈의 육탄 방어에 가로막혔다. 경기는 결국 리즈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두 경기 연속 퇴장자가 발생했고, 리그 2경기 무승에 빠지며 15승 10무 7패(승점 55), 리그 3위를 유지했다.

한편 맨유는 오는 19일 첼시와 경기를 치른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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