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전 오월드 탈출 늑대 '늑구' 발견..날 밝는 대로 생포 작전

김지훈 2026. 4. 14.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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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가 발견돼 소방당국이 생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젯밤 10시 43분쯤 대전 중구 무수동에 있는 오도산에서 늑구를 발견했다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앞서 늑구가 탈출했던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서 직선으로 1.5km가량 떨어져 있는 대전 오도산 기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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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43분 대전 중구 무수동 인근 도로에서 늑구 발견
-신고자 "늑대가 밟을 굶어 힘이 빠지고 지친 상태로 보였다"

지난 8일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가 발견돼 소방당국이 생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젯밤 10시 43분쯤 대전 중구 무수동에 있는 오도산에서 늑구를 발견했다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신고자는 "4명이 함께 늑구를 찾기 위해 수색을 하던 도중 오도산 인근 도로에서 늑대 늑구를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고자는 ""처음에는 노루인 줄 알고 비상 깜빡이 켜면서 갓길로 유도했지만 딱 봐도 늑대였다"며 "밥을 굶어 힘이 빠져서 지쳐 있는 모습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늑구로 추정되는 동물이 도로를 빠져나가 대전시 무수동 오도산으로 숨어든 것으로 확인한 뒤 구조대를 급파했습니다.

구조 인력 50여 명이 마취총과 포획 장비 등을 갖춰 출동했고, 인간띠를 만들어 늑구와 생포를 위해 대치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늑구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곳은
앞서 늑구가 탈출했던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서 직선으로 1.5km가량 떨어져 있는 대전 오도산 기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늑구를 위치를 특정한 뒤
날이 밝는대로 늑구 생포 작전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8일 오전, 대전 오월드에서
생후 2년 된 수컷 늑대인 늑구가 탈출했습니다.

늑구의 탈출 사실은 동물원 측의 개장 전 개체 수 확인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대전시는 늑구를 생포하기 위해 먹이를 넣어둔 포획 틀과 발목을 붙잡는 올가미 장치 등을 설치했지만, 늑구에 대한 수색은 오인 신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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