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개에 콩나물 넣는 '황금 타이밍'?…햄 나트륨 빼주는 '20% 마법'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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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하면서 달달한 맛으로 직장인들 사이에서 '꽉 찬 한끼'로 사랑받는 부대찌개.
부대찌개는 기존에 햄과 소시지, 김치, 치즈 등 기본 재료 중심으로 구성됐던 것에서 콩나물, 두부, 라면, 채소류 등 다양한 재료를 추가할 수 있는 형태로 확장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콩나물은 부대찌개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영양적 균형을 보완할 수 있는 재료"라며 "적정량을 활용하면 맛과 건강 두 가지 측면 모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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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 고수들만 안다는 ‘황금비율’
나트륨 씻어내고 감칠맛 살리는 콩나물 투입법
매콤하면서 달달한 맛으로 직장인들 사이에서 ‘꽉 찬 한끼’로 사랑받는 부대찌개. 김치와 햄 등 기본 재료 외에 다양한 부재료를 활용한 ‘맛의 변주’가 가능해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점심 인기 메뉴다. 일부 식당에선 국물 맛을 위해 콩나물을 넣기도 하는데, 과할 경우 맛의 정체성을 흐릴 수 있어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부대찌개와 부재료의 ‘황금 비율’을 지켜야 맛과 영양을 지킬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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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대찌개를 끓일 때 콩나물을 과하게 넣을 경우 비린 맛이 나거나 부대찌개 핵심인 감칠맛이 희석될 수 있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
부대찌개는 기존에 햄과 소시지, 김치, 치즈 등 기본 재료 중심으로 구성됐던 것에서 콩나물, 두부, 라면, 채소류 등 다양한 재료를 추가할 수 있는 형태로 확장되고 있다. 일부 식당에서는 토핑 옵션을 세분화하거나 추가 재료를 별도 메뉴로 구성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특히 인기가 높은 건 콩나물이다.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이 국물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해장 효능까지 더해져 찾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콩나물을 과하게 넣을 경우 비린 맛이 나거나 부대찌개 핵심인 감칠맛이 희석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콩나물을 ‘보조 재료’로 활용하면서 적정 비율과 조리 타이밍을 지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조리 순서도 중요하다. 콩나물은 부대찌개가 끓는 중간 단계에 넣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콩나물이 과도하게 익어 물러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짧은 시간 동안만 열을 가해도 국물에 시원한 맛이 자연스럽게 배어들어 부대찌개의 풍미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한층 깔끔한 맛을 더할 수 있다.
영양적으로도 이롭다. 부대찌개는 햄, 소시지, 치즈 등 가공식품이 주재료로 사용돼 지방 함량이 높고 나트륨이 많은 편이다. 여기에 콩나물이 추가되면 부족한 식이섬유와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다. 또 콩나물 속 칼륨 성분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영양 균형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콩나물은 부대찌개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영양적 균형을 보완할 수 있는 재료”라며 “적정량을 활용하면 맛과 건강 두 가지 측면 모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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