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다음 '캡틴' 중압감 결국 못 견뎠다..."로메로, 토트넘 강등 위기 속 이적하길 원해"

김현수 기자 2026. 4. 14.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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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장 완장을 내려놓고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로메로는 현재 수준보다 더 높은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뿐 아니라 유럽 주요 구단들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강등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요 이슈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라며 로메로 이적이 현실화될 여지가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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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장 완장을 내려놓고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로메로를 향해 여러 빅클럽이 영입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역시 더 높은 수준의 무대에서 뛰기를 원한다는 소식이다"라고 보도했다.

로메로가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건 2021년이다. 아탈란타에서 빅리그 경쟁력을 보여준 로메로에 토트넘이 손을 내밀었다. 토트넘에 합류한 로메로는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곧바로 수비 핵심으로 거듭났고 지난 시즌에는 부주장으로서 '캡틴' 손흥민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뤄냈다.

올 시즌은 손흥민에 이어 주장으로 선임된 로메로. 그를 향한 토트넘 팬들의 기대는 컸다. 그간 뛰어난 기량에 비해 비매너 플레이를 자주 보여줘 비판받았는데 주장이 된 만큼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받았다.

그러나 이번에도 별반 다를 바 없었다. 특유의 다혈질적인 성격은 여전했고 성급한 태클과 거친 플레이로 경고와 퇴장을 반복하며 징계를 받는 경우가 잦았다. 이로 인해 자주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토트넘에 힘을 보태지 못했고 강등권 추락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이러한 상황 속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매체는 "강등권까지 추락한 토트넘은 생존 여부에 따라 스쿼드 대규모 변화가 불가피한데 현지 보도에 따르면 로메로는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또한 로메로 측은 계약서에 방출 조항이 존재한다고 밝혔으며, 이 금액은 약 3,700만~5,300만 파운드(약 740억 원~ 약 106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메로는 현재 수준보다 더 높은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뿐 아니라 유럽 주요 구단들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강등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요 이슈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라며 로메로 이적이 현실화될 여지가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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