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면 8회, 9회면 9회…롯데 뒷문 사수하는 만능 필승조 최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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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최준용(25)이 '만능 필승조'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최준용은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2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ERA) 1.29, 이닝당 출루허용(WHIP) 0.86의 역투를 펼쳤다.
롯데가 3-1로 앞선 연장 10회말 최준용이 선두타자 어준서에게 던진 직구 4개 중 3개는 파울이 됐다.
셋업맨과 마무리를 모두 경험한 최준용은 2023년 APBC에서도 2경기에 등판해 2.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대표팀 불펜을 책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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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은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2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ERA) 1.29, 이닝당 출루허용(WHIP) 0.86의 역투를 펼쳤다. 그간 셋업맨으로 활약한 그는 최근 김원중을 대신해 마무리투수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교통사고로 늑골을 다친 김원중이 아직 구위를 되찾지 못해서다. 최준용은 1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2연속경기 세이브로 뒷문 불안 우려를 말끔히 지웠다.
김태형 롯데 감독이 마무리를 맡긴 이유는 경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최준용은 빼어난 구위를 과시했다. 11일 고척 키움전에선 직구의 평균 구속이 시속 150.4㎞에 달했다. 분당 회전수는 2500회 안팎이었다. 키움 타자들은 묵직한 공에 정타를 만들기 어려웠다. 롯데가 3-1로 앞선 연장 10회말 최준용이 선두타자 어준서에게 던진 직구 4개 중 3개는 파울이 됐다.
최준용이 남다른 구위를 뽐낼 수 있었던 것은 코칭스태프의 세심한 관리 덕분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개인 훈련 중 늑골을 다치는 바람에 1차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다. 퓨처스(2군)팀의 홈구장 상동구장에서 재활 훈련을 한 그는 매일 임경완 퍼포먼스 코치, 진해수 퓨처스 투수코치의 관리를 받았다.
최준용은 “잠들기 전에도, 아침에 일어나서도 ‘지금은 어때? 구장에 나오면 우선 치료실로 오라’며 시간대별로 체크해주셨다. ‘이렇게까지 신경 써주신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감사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상동에서 그 시간이 지금 좋은 공을 던질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라고 덧붙였다.
최준용의 활약은 야구국가대표팀에도 반가운 소식이다. 올해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을 앞둔 대표팀에는 전문 불펜 요원이 필요하다. 대표팀은 지난달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마운드 변수를 극복하려면 선발보다 전문 불펜 요원을 대기시키는 게 수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다. 셋업맨과 마무리를 모두 경험한 최준용은 2023년 APBC에서도 2경기에 등판해 2.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대표팀 불펜을 책임진 바 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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