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강등 확률 46.06%...아스날 우승 확률은 87.36% 북런던 두 팀의 엇갈리는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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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흔들리고, 맨체스터 시티는 쫓아온다.
아스날의 우승 확률은 떨어졌고, 토트넘의 강등 가능성은 크게 치솟았다.
A매치 휴식기 전까지만 해도 아스날의 우승 확률은 97%였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맨시티가 다음 주 아스날을 꺾는다면 우승 경쟁은 완전히 열린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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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아스날은 흔들리고, 맨체스터 시티는 쫓아온다. 토트넘 홋스퍼는 강등권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통계는 냉정했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통계 전문 업체 '옵타'의 슈퍼컴퓨터 예측을 바탕으로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 순위를 전망했다. 주말 경기 결과가 반영된 뒤였다. 아스날의 우승 확률은 떨어졌고, 토트넘의 강등 가능성은 크게 치솟았다.
아스날은 12일 본머스에 1-2로 졌다. 최근 공식전 4경기에서 3패다. 하루 뒤 맨시티는 첼시를 3-0으로 완파했다. 선두 아스날과 격차를 승점 6점으로 좁혔다. 게다가 맨시티는 한 경기를 덜 치렀고, 다음 주 홈에서 아스날과 맞붙는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북런던에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맨시티가 아스날의 붕괴를 파고들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옵타는 여전히 아스날의 우승을 점쳤다. 아스날은 시즌 종료 시점 승점 82점으로 정상에 설 것으로 예상됐다. 우승 확률은 87.36%다. 2003-2004시즌 이후 무려 22년 만의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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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불안감은 커졌다. A매치 휴식기 전까지만 해도 아스날의 우승 확률은 97%였다. 최근 부진으로 10% 가까이 떨어졌다. 반면 맨시티의 우승 확률은 12.74%까지 올라왔다.
맨시티는 최종 승점 76점, 2위로 시즌을 마칠 것으로 예측됐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맨시티가 다음 주 아스날을 꺾는다면 우승 경쟁은 완전히 열린다"라고 분석했다.
4위 싸움도 치열하다. 리버풀과 첼시가 마지막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리버풀은 풀럼을 2-0으로 꺾으면서 5위 자리를 조금 더 굳혔다.
반면 토트넘은 더 깊은 수렁에 빠졌다. 토트넘은 선덜랜드에 0-1로 패하며 강등권에 머물렀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
옵타는 토트넘의 강등 확률을 46.06%로 계산했다. 거의 절반이다. 최근 리그 12경기에서 승점 3점밖에 따내지 못한 결과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상승세와 토트넘의 추락이 정확히 맞물렸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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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시티와 비겼고, 울버햄튼을 4-0으로 완파했다. 옵타는 웨스트햄이 승점 38점으로 간신히 잔류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와 노팅엄 포레스트도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리즈는 15위, 노팅엄은 16위로 시즌을 마칠 것으로 예측됐다. 리즈의 강등 확률은 8.15%, 노팅엄은 10.23%다.
반면 번리와 울버햄튼은 사실상 끝났다. 옵타는 두 팀 모두 강등 확률 100%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다음 시즌 챔피언십행이 확정적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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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경쟁도, 강등 경쟁도 점점 선명해지고 있다. 맨시티는 아스날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토트넘은 반대로 챔피언십을 향해 미끄러지고 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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