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우→무책임" 질타 후 나흘 만의 무4사구 반등, '기약없는 1군 복귀' 과제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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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는 왕대접을 받는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박진만 감독의 이례적인 질책 속 퓨처스리그로 내려간 삼성 라이온즈 좌완 이승현(24)이 퓨처스리그 첫 등판에서 무4사구 경기를 펼치며 1군 복귀를 향한 첫 걸음을 뗐다.
박진만 감독은 이승현의 8일 참사 다음날 "불펜 투수들이 매일 스트레스 속에 대기하는 것에 비하면 선발은 왕대우를 받는 보직이다. 그런 수준의 경기력은 납득할 수 없다.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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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선발 투수는 왕대접을 받는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박진만 감독의 이례적인 질책 속 퓨처스리그로 내려간 삼성 라이온즈 좌완 이승현(24)이 퓨처스리그 첫 등판에서 무4사구 경기를 펼치며 1군 복귀를 향한 첫 걸음을 뗐다.
이승현은 13일 김해 상동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10안타 1탈삼진 무4사구 3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지난 8일 광주 KIA전에서 2⅔이닝 동안 무려 8개의 볼넷을 남발하며 '12실점 참사'를 겪었던 모습과는 대조적이었다. 총 82개의 공으로 7이닝을 책임지며 박진만 감독이 강조했던 '선발 투수로서의 책임감'과 '공격적인 투구'를 증명해냈다.
박진만 감독은 이승현의 8일 참사 다음날 "불펜 투수들이 매일 스트레스 속에 대기하는 것에 비하면 선발은 왕대우를 받는 보직이다. 그런 수준의 경기력은 납득할 수 없다.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반등의 신호탄은 쐈지만, 아직은 해결해야 할 숙제도 남겼다.
퓨처스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허용한 10개의 피안타는 구위가 아직 완벽히 회복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특히 투구수가 늘어난 7회말 4개의 안타를 집중해서 맞으며 3실점 한 대목은 구속과 구위를 더 끌어올려야 함을 의미한다.
삼성은 현재 에이스 원태인의 복귀와 함께 후라도, 오러클린, 최원태, 양창섭으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선발진을 구축한 상황.
박 감독이 "이승현의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공언한 만큼, 1경기의 호투보다는 꾸준한 퍼포먼스가 1군 복귀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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