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26 강원] 매머드급 캠프 맞대결…‘원팀 결속력 vs 실무 전문가’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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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민의힘 김진태 도지사의 본격 등판으로 6·3 강원지사 선거 각 여야 후보 캠프별 '지략 대결'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역 프리미엄'을 지닌 김 지사와 '도지사 탈환'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예비후보가 나란히 도청소재지란 상징성을 지닌 춘천에 메인 캠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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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전직 지사 2명 합류 전폭 지원
김, 도정 운영 핵심 인력 전면 배치

14일 국민의힘 김진태 도지사의 본격 등판으로 6·3 강원지사 선거 각 여야 후보 캠프별 ‘지략 대결’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역 프리미엄’을 지닌 김 지사와 ‘도지사 탈환’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예비후보가 나란히 도청소재지란 상징성을 지닌 춘천에 메인 캠프를 구축했다.
이들 모두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는 ‘매머드급’ 선거 캠프를 구성, 강원 전역 승리를 겨냥하고 있다.
■우상호 ‘집권 여당·거물급 지원’
우 예비후보는 ‘강원 원팀’을 고리로 캠프 총괄에 신원철 전 서울시의장과 여준성 민주당 원주갑 지역위원장을 인선했다.
우 후보와 1980년대 학생운동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40년지기 신 본부장은 우 후보의 지역구였던 서울 서대문에서 3선 시의원을 역임했다.
여준성 위원장 역시 운동권 출신으로 강원 지역 기반 조직을 담당하며 선거 전반을 이끈다.
최문순·이광재 전 도지사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했고, 안성배 전 비서실장 등 최 전 지사 정무라인 인사들과 심기준 전 의원, 김주환 전 지역위원장 등 이 전 지사 측근 그룹이 선거전략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송기헌(원주을)·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 의원을 비롯해 강릉 출신 김우영(서울 은평구을) 의원과 보좌진이 합류했고, 원주 연고 백승아(비례) 의원은 수석대변인을 맡았다.
우 후보는 경선 패배 후보들에게도 역할을 부여해 캠프에 참여시키는 것은 물론, 도내 언론·공공기관 출신 인사와 전·현직 지방의원들의 캠프 합류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
한편 우상호 후보는 14일 오전 춘천 더픽트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만나 현장 애로사항 및 지원방안을 모색한 뒤, 같은 날 오후 선거 캠프에서 열리는 ‘영동권 중도·보수인사 1000인 지지 선언식’에 참석해 유권자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김진태 ‘도정 연속성·정치력’
김 지사는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도정 운영의 핵심 인력들을 전면 배치, ‘실무형 전문가 조직’의 면모를 내세우는 한편, 도출신 현역 의원들과의 탄탄한 공조 체계를 구축한다.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박정하(원주 갑) 등 현역 의원들이 선대위에 합류, 강력한 당내 결속력을 바탕으로 지지세를 결집시킨다.
캠프 총괄은 도당사무처장 출신인 방종현 전 도특별자치자문관이 맡는다.
박병주 전 비서실장이 상황실장을, 김용균 전 정책실장과 김태하 전 전략기획관이 각각 정책·홍보본부장을 맡아 지난 4년간의 도정 성과를 공약으로 구체화한다.
송제성 전 인권센터장은 도민소통을, 대통령실 출신 이민찬 전 행정관과 강대규 변호사는 대변인직을 수행하며 중앙과 지역을 잇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
한편, 김 지사는 14일 예비후보 등록 후 ‘김진태의 뚝심 이어달리기’ 민생현장 방문으로 스타트를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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